본문내용
지라는 매개로 사랑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사랑이라는 것은 ‘나’와 ‘너’의 관계 속에서 ‘만남’을 이루고 그로 인한 ‘대화적 관계’를 이루는 것이라는 점을 깊게 느꼈다. ‘말’로 충분히 서로의 존재와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겠지만 ‘편지’라는 특이한 매개체로 옆에 그 사람이 있지 않아도 그 사람이 쓴 편지로 ‘너’의 존재를 느낄 수 있고, 너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하다.
이 영화는 OST가 우리 세대들 대부분이 알 정도로 유명한 노래들이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가사들이 정확하게 모든 장면과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뻔하지만 몰입도도 높고 한국 로맨스 영화 중 몇 손가락에 꼽히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OST가 우리 세대들 대부분이 알 정도로 유명한 노래들이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가사들이 정확하게 모든 장면과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뻔하지만 몰입도도 높고 한국 로맨스 영화 중 몇 손가락에 꼽히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