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1
1. 영화 ‘아일랜드’ 그리고 철학
Ⅱ. 영화‘아일랜드’의 줄거리 2
Ⅲ. 영화‘아일랜드’의 철학적 접근 3
1. 복제인간은 인간인가?
2. 무엇을 ‘나’로 규정할 것인가?
Ⅳ. 결론 5
1. 영화 ‘아일랜드’ 그리고 철학
Ⅱ. 영화‘아일랜드’의 줄거리 2
Ⅲ. 영화‘아일랜드’의 철학적 접근 3
1. 복제인간은 인간인가?
2. 무엇을 ‘나’로 규정할 것인가?
Ⅳ. 결론 5
본문내용
있는 건 아닐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지?”라며 자문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적 회의는 그 논증 구조상 소전제가 순환논증에 빠져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로써 우리는 이 영화들을 통해 굳이 인식적 회의주의에 빠져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영화를 통해 인식론적 문제를 해소하며 얻을 수 있는 수확은, 무엇을 인간으로 규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사회적 관계와 인간으로서의 자의식을 그 본질적 속성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육체나 정신이 아닌 사회적 관계와 자의식, 이것을 갖추고 있으면 그 누구라도, 심지어 복제인간이라 할지라도 인간으로서의 적격성을 확보한 것이 된다. 따라서 인간을 함부로 복제하고, 복제된 인간을 매매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태임을 지적했다.
그러나 제기되는 또 하나의 윤리적 문제는 바로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이었다. 이것은 우리 사고에 넓게 퍼져 있기에 생명윤리에조차 침투해 있다. 바로 황우석 사태가 그것이다. 적어도 생명윤리에 있어서만큼은 공리주의적 해결 방식이 도입 되선 안 된다는 점을 들면서, 이익 대신 가치를 부활하고자 촉구했다.
이로써 “아일랜드”를 통해 인식론과 윤리학적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나를 종종 괴롭혔던 인식론적 회의론을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명윤리에 대해 올바른 접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사색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What are we? What we are\", 조던 2델타는 이 한마디로써 인간의 자의식을 그대로 드러냈다. 자신과 동일한 유전적 정보를 소유한 영화배우를 접하고서 정체성이 흔들린 조던 2델타는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What are we?”. 우리가 대체 누구인지에 대해 자문하는 그녀는 곧 “What we are”라고 답한다.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물음 자체를 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인간이며, 우리는 그 인간 자체라는 것이다. 어떤 존재가 인간이라면, 그는 인간일 뿐이며 다른 어떤 존재가 아니다. 매우 자명한 이 사실은 생명윤리에서 종종 무시될 수 있다.
영화 속 철학이야기를 통해 어렵고 알 수 없었던 철학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 영화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철학에 대한 접근을 보다 쉽고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과 철학적 지식 함양을 목표로 공부해야겠다.
영화를 통해 인식론적 문제를 해소하며 얻을 수 있는 수확은, 무엇을 인간으로 규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사회적 관계와 인간으로서의 자의식을 그 본질적 속성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육체나 정신이 아닌 사회적 관계와 자의식, 이것을 갖추고 있으면 그 누구라도, 심지어 복제인간이라 할지라도 인간으로서의 적격성을 확보한 것이 된다. 따라서 인간을 함부로 복제하고, 복제된 인간을 매매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태임을 지적했다.
그러나 제기되는 또 하나의 윤리적 문제는 바로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이었다. 이것은 우리 사고에 넓게 퍼져 있기에 생명윤리에조차 침투해 있다. 바로 황우석 사태가 그것이다. 적어도 생명윤리에 있어서만큼은 공리주의적 해결 방식이 도입 되선 안 된다는 점을 들면서, 이익 대신 가치를 부활하고자 촉구했다.
이로써 “아일랜드”를 통해 인식론과 윤리학적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나를 종종 괴롭혔던 인식론적 회의론을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명윤리에 대해 올바른 접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사색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What are we? What we are\", 조던 2델타는 이 한마디로써 인간의 자의식을 그대로 드러냈다. 자신과 동일한 유전적 정보를 소유한 영화배우를 접하고서 정체성이 흔들린 조던 2델타는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What are we?”. 우리가 대체 누구인지에 대해 자문하는 그녀는 곧 “What we are”라고 답한다.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물음 자체를 할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인간이며, 우리는 그 인간 자체라는 것이다. 어떤 존재가 인간이라면, 그는 인간일 뿐이며 다른 어떤 존재가 아니다. 매우 자명한 이 사실은 생명윤리에서 종종 무시될 수 있다.
영화 속 철학이야기를 통해 어렵고 알 수 없었던 철학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 영화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철학에 대한 접근을 보다 쉽고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과 철학적 지식 함양을 목표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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