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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그가 부조리와 대결하는 유일한 무기인 것이다.
설명이 가해진 작품으로 ‘시지푸스의 신화’가 있다. 이 소설을 어떤 방법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가르쳐 주고 설명하는 책이다. 반면, ‘이방인’은 설명하는 책도, 증명하는 책도 아닌 다만 묘사만하고 제시하는 책인 것이다. 전자가 부조리의 ‘개념’을 겨누며, 후자는 부조리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설명이 가해진 작품으로 ‘시지푸스의 신화’가 있다. 이 소설을 어떤 방법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가르쳐 주고 설명하는 책이다. 반면, ‘이방인’은 설명하는 책도, 증명하는 책도 아닌 다만 묘사만하고 제시하는 책인 것이다. 전자가 부조리의 ‘개념’을 겨누며, 후자는 부조리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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