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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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베어버리리라’ 다짐하는 등 무시무시한 열정과 집중으로 독서를 했다고 한다.
셋째,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천재들은 자신이 평범한 두뇌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전심전력을 다해 독서하지 않으면 털끝만 한 효과도 얻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노력은 남다른 독서 태도, ‘독서하다가 죽어버리리다’로 나타났다.
넷째, 위편삼절(韋編三絶,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공자는 주역의 이치를 깨치기 위한 방법으로 반복독서를 택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반복해서 읽었던지 죽간을 묶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반복 독서는 천재들의 독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자 천재들이 가장 강조한 독서법이기도 하다.
다섯째,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천재들의 필사를 살펴보면 그들이 인문고전의 저자와 어떤 정신적 교감 같은 것을 나누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된다.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남김없이 그대로 베껴 쓰기도 하고, 헤겔 같은 경우에는 자신만의 필사노트를 만들고 필사노트를 마치 보물처럼 평생 간직하며 수시로 들춰 보았다고 한다.
여섯째, 통(通)할 때까지 사색하라. 많은 양의 책을 술술 암송하면서도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사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양의 위인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는 사색에 있고 사색이 빠진 인문고전 독서는 헛수고이며 가짜라고 강조했다.
일곱째,‘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 이해가 안 되는 구절을 만나면 밥과 잠을 잊고서 매달리게 되면 언젠가 마음에 깨달음이 올 것이고 나아가 책의 저자와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고, 인문고전의 저자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능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같이 인문고전 책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으면 내 사고를 바꿔주기도 하고 지혜의 샘터로 나를 데려다주기도 하는 것 같다. 인문고전은 말 그대로 과거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있는 것이고 그들의 지혜가 녹아져 있는 것이다. 역사는 늘 그랬듯이 반복되며 과거와 비슷한 문제에 처한 현재의 우리들에게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지혜와 영감을 주기도 한다. 또한 인문고전 독서는 ‘왜’라는 물음을 던지도록 만들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게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진정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리딩으로 리드하라,   독후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