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그의 특유의 간결함과 섬세함이 같이 묻어나오는 작품들이 나왔다.
Q7. ‘곰’을 각색하여 현대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나 연극 작품들은 무었이 있는가?
A7. “안톤체홉의 사랑3”이라는 연극이다. 체홉의 대표적인 단편 작품 ‘어느 관리의 죽음’, ‘마지막 유혹’, ‘곰’, ‘청혼’등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각색하여 무대화 한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공연을 했었다.
Q8. 뽀뽀바가 스미르노프에게 오늘 당장 지불 못 하는 까닭이 단지 수중에 진짜 돈이 없어서 일까?
A8. 남편이 죽은 뒤, 복수심과 오기로 살아가겠다고 다짐 한 뽀뽀바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죽은 사람의 돈을 갚아봤자 아무의미가 없을뿐더러 남편을 원망하고 있는 마음에 돈을 갚아주기 싫어서 스미르노프에게 돈이 없다며 거짓말을 했을 것같다.
Q9. 스미느로프가 돈을 굳이 당장 돈을 받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A9. 다음날인 내일 스미르노프가 토지 은행에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만약 이자를 못 갚으면 영지가 차압을 당한다고하지만 뽀뽀바에게 반했을 때는 빚을 청산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하다. 그러니 정말 차압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 듯하다. 차압이 되더라도 생계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미느로프가 돈을 받으려고 한 까닭은 다른 곳에서 바보같이 당하고 이 먼곳까지 와서 또다시 쓴 맛을 볼 수도 없었고, 뽀뽀바라는 여자를 본 순간 젊은 여자이고 딱 봐도 늙은 남편의 재산을 가로챈 자이니 만만하게 본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Q10. Q8, Q9 뽀뽀바와 스미느로프는 처음부터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했던 것은 아닐까?
A10. 처음부터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스미르노프는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들의 스커트논리에 질색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들과 말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면서 이런 말을 했다. ‘여자들과 말하는 것보다 화약통에 앉아 있는게 나한테는 더 쉬워’ 화약통은 까딱하면 언제 터져죽을지 모르는 것인데 그런 위험해서 잘 건들지 않는 화약통에 앉는다는 말은 거의 죽는 것보다 여자들과 말하는게 싫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뽀뽀바는 현재 남편에 대해 분노와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스미르노프가 남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을 할 때 뽀뽀바는 악의적인 웃음을 띄우며 남자들이 사랑에 충실하고 변심하지 않는다는 말에 격렬하게 거부감을 나타내어 운명적인 사랑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Q11. 루까의 뽀뽀바에 대한 충성심은 무엇에서부터 비롯되어 있을까? 단순히 돈?
A11. 당시 러시아의 농노제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소작농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당시 농노들은 이동의 자유가 없이 땅에 묶여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뽀뽀바의 집의 하인인 루까도 농노일 것인데, 뽀뽀바가 재산이 없다면 땅도 없는 것이 되고 그렇다면 농노인 루까도 그 곳에 있을 필요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재산이 없는데 의리로 남아있다면 루까는 진짜 착한 농노인 것이고, 보통 농노이라면 뽀뽀바에게는 죽은 남편이 물려준 재산이 있고, 루까도 그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Q7. ‘곰’을 각색하여 현대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나 연극 작품들은 무었이 있는가?
A7. “안톤체홉의 사랑3”이라는 연극이다. 체홉의 대표적인 단편 작품 ‘어느 관리의 죽음’, ‘마지막 유혹’, ‘곰’, ‘청혼’등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각색하여 무대화 한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공연을 했었다.
Q8. 뽀뽀바가 스미르노프에게 오늘 당장 지불 못 하는 까닭이 단지 수중에 진짜 돈이 없어서 일까?
A8. 남편이 죽은 뒤, 복수심과 오기로 살아가겠다고 다짐 한 뽀뽀바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죽은 사람의 돈을 갚아봤자 아무의미가 없을뿐더러 남편을 원망하고 있는 마음에 돈을 갚아주기 싫어서 스미르노프에게 돈이 없다며 거짓말을 했을 것같다.
Q9. 스미느로프가 돈을 굳이 당장 돈을 받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A9. 다음날인 내일 스미르노프가 토지 은행에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만약 이자를 못 갚으면 영지가 차압을 당한다고하지만 뽀뽀바에게 반했을 때는 빚을 청산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하다. 그러니 정말 차압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 듯하다. 차압이 되더라도 생계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미느로프가 돈을 받으려고 한 까닭은 다른 곳에서 바보같이 당하고 이 먼곳까지 와서 또다시 쓴 맛을 볼 수도 없었고, 뽀뽀바라는 여자를 본 순간 젊은 여자이고 딱 봐도 늙은 남편의 재산을 가로챈 자이니 만만하게 본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Q10. Q8, Q9 뽀뽀바와 스미느로프는 처음부터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했던 것은 아닐까?
A10. 처음부터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스미르노프는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들의 스커트논리에 질색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들과 말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면서 이런 말을 했다. ‘여자들과 말하는 것보다 화약통에 앉아 있는게 나한테는 더 쉬워’ 화약통은 까딱하면 언제 터져죽을지 모르는 것인데 그런 위험해서 잘 건들지 않는 화약통에 앉는다는 말은 거의 죽는 것보다 여자들과 말하는게 싫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뽀뽀바는 현재 남편에 대해 분노와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스미르노프가 남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을 할 때 뽀뽀바는 악의적인 웃음을 띄우며 남자들이 사랑에 충실하고 변심하지 않는다는 말에 격렬하게 거부감을 나타내어 운명적인 사랑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Q11. 루까의 뽀뽀바에 대한 충성심은 무엇에서부터 비롯되어 있을까? 단순히 돈?
A11. 당시 러시아의 농노제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소작농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당시 농노들은 이동의 자유가 없이 땅에 묶여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뽀뽀바의 집의 하인인 루까도 농노일 것인데, 뽀뽀바가 재산이 없다면 땅도 없는 것이 되고 그렇다면 농노인 루까도 그 곳에 있을 필요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재산이 없는데 의리로 남아있다면 루까는 진짜 착한 농노인 것이고, 보통 농노이라면 뽀뽀바에게는 죽은 남편이 물려준 재산이 있고, 루까도 그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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