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전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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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 전차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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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은 어렵겠지만 서로에게서 부가가치를 구매한다는 동료 의식을 가지고 시장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국영화의 불법 복제로 인해서 얼마나 시장이 침체되어 있으며, 그 결과 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실업자가 되고 꿈을 잃게 될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한국의 ‘된장녀’들도 어차피 명품을 살 것이라면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 소비해 주기를 바란다. 외국에서 소비하는 돈은 모두 해외의 소득이 된다. 제발 한국에서 ‘된장녀’들의 눈을 사로잡는 명품이 발견되길 바란다. 목욕 없이는 살수 없는 나에게 일본 영화나 만화를 보면서 부러웠던 점은 일본의 여자들은 아가씨, 아줌마 할 것 없이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휴식을 위해서 온천 여행을 떠난다는 점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즐겨보기 위해서 국내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 같다. 이런 트랜드를 ‘된장녀’들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마치 <전차남> 에서 세상 물정 모르던 ‘오타쿠’들이 럭셔리한 찻집에 들어가서 차를 마시게 된 계기를 ‘된장녀’가 제공한 것처럼 말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소비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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