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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뚜힌은 외국인이다. 하지만 뚜힌은 방글라데시에서는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보면 유준상 \'인호\'가 방글라데시에 누군가를 찾으로 간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는 뚜힌이나 로니가 외국인이 아닌 인호가 바로 외국인이 되는 것이다. 즉, 특정 누군가를 외국인이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나가 자기 나라가 아닌 타국에 가게 되면 외국인이 될 수가 있고 이방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도 단면적으로 누구나가 이방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바로 방글라데시 타운 같은 곳에 뚜힌과 인호가 놀러간 장면이다. 인호는 옛날에 방범대 일을 할 때 노점상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때린 적이 있다. 그를 바로 방글라데시 타운에서 뚜힌과 놀러갔을 때 만난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이렇게 말을 한다.
\"쥐방울이 어디서 든든한 빽 하나 물고 오셨군.\" 실제로 인호는 우리나라에서 하층민의 삶을 사는 인물로 나온다. 그런데 그들이 보기에는 한국인이랑 친하고 우리나라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비아냥 거리면서 말을 한 것이다. 그만큼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약자이고 언제
이 영화에서도 단면적으로 누구나가 이방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바로 방글라데시 타운 같은 곳에 뚜힌과 인호가 놀러간 장면이다. 인호는 옛날에 방범대 일을 할 때 노점상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때린 적이 있다. 그를 바로 방글라데시 타운에서 뚜힌과 놀러갔을 때 만난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이렇게 말을 한다.
\"쥐방울이 어디서 든든한 빽 하나 물고 오셨군.\" 실제로 인호는 우리나라에서 하층민의 삶을 사는 인물로 나온다. 그런데 그들이 보기에는 한국인이랑 친하고 우리나라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비아냥 거리면서 말을 한 것이다. 그만큼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약자이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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