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꼭 고민을 하게 만든다고 좋은 책은 아닌 거 같다. 별다른 생각 없이 이야기가 흘러가는 그대로 주인공 헌제가 생각하는 그대로 읽다 보니 이미 마지막장을 넘기는 나를 보았다.
그리고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만 가지고 이 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책을 다보고 나서야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거짓이 아닌 진실함이라는 것이다.
「고슴도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어쩌면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헌제와 같은 고슴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나 역시도 가끔은 가시를 곤두세우고 나만의 공간에서 살아갈 때가 있고,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서도 때론 사교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외향적으로 보이기까지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교성과 외향성 또한 교묘하게 위장된 가시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슴도치와 같은 습성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거 같기 때문에, 이 책을 봄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끝은 가볍지 않은 책, 생각과 고민을 강요하진 않지만 많은 느낌을 선사하는 책. 그런 의미에서 「고슴도치」는 단연 추천할 만한 도서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만 가지고 이 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책을 다보고 나서야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거짓이 아닌 진실함이라는 것이다.
「고슴도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어쩌면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헌제와 같은 고슴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나 역시도 가끔은 가시를 곤두세우고 나만의 공간에서 살아갈 때가 있고,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서도 때론 사교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외향적으로 보이기까지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교성과 외향성 또한 교묘하게 위장된 가시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슴도치와 같은 습성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거 같기 때문에, 이 책을 봄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끝은 가볍지 않은 책, 생각과 고민을 강요하진 않지만 많은 느낌을 선사하는 책. 그런 의미에서 「고슴도치」는 단연 추천할 만한 도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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