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상상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복잡한 일들은 만성불안을 일으키고 유기체의 반응도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불안은 유기체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사건들 속에서 학습되어서 생긴다. 가족의 경우에 부모들의 불안을 자녀들이 흡수하면서 불안이 생긴다.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은 가족들이 감정적으로 읽혀 있는 관계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흡수된다. 불안은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와 관련이 있다. 가족들이 서로에 대해서 더 의존적일수록 가족들은 더욱 많은 불안을 경험한다. 가족들이 서로 관계에 묶일수록 서로에 대해서 민감해지고 예민해진다. 약간의 싫어하는 행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불안이 발생한다. 가족들이 더 밀착된 관계를 가질수록 불안은 증가하게 된다. 가족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을 관계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관계는 불안을 담는 역할을 하고 관계에 매이면 가족들은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관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가족들은 관계로 인해서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들은 관계에 매여 있는 가족들에게 불안을 가져다준다.
즉 가족들은 상상에 의해서 만성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불안이 증가하면 연관성(togethemess)에 의한 압력이 강해진다. 불안이 증가할 때 관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더욱 밀착되려는 욕구가 커진다. 밀착되려는 욕구를 표현하고 상대방에 붙으려는 행동을 한다. 반면에 상대방은 부담을 느끼게 되어 욕구를 표현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감정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불안이 가중되면 될수록 더욱 관계에 매이려는 행동을 하게 되고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로 인해서 위협을 경험한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관계를 단절하거나 거부하는 행동으로 상상되고, 이러한 상상으로 인해서 서로 차이가 있음에 대해 더욱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서로에 대해서 차이를 느끼면 느낄수록 더욱 관계에 매이고자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행동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감정반사행동이 더욱 많아지고 늘어난다. 연관성에 대한 압력이 증가되어 불안이 많아질수록 관계에서 떠나지 못하게 된다.
만성 불안은 분화의 기본수준과 관련이 있다. 분화의 기본수준은 가짜 자신과 진짜 자신 사이의 비율 또는 지적체제와 감정체제 사이의 비율에 의해서 나타난다. 가짜 자신과 감정체제는 모두 자신의 욕구에 민감하고 예민해서 자신의 독립된 생각에 의한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생각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하게 된다. 즉 가짜 자신과 감정체제는 상황에 따라서 쉽게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신의 독립된 생각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반응으로 인해 쉽게 자신을 포기하게 된다. 자신을 쉽게 포기하는 행동들은 곧 가짜 자신의 특성들이고 감정체제의 특성들이다. 만성불안은 가짜 자신을 형성하게 하여서 감정반사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만성불안은 분화의 기본수준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만성 불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분화의 기본 수준은 떨어지게 된다.
(2) 융해(fusion)된 삼각관계
강한 연결과 의존 밀착에 의해서 이루어진 관계를 융해관계라고 부른다. 융해관계(fused relationship)에서는 합리적 생각을 통해서 관계를 만들고 행동하기보다는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게 된다. 연관성의 힘이 독립성의 힘보다 더 세기 때문에 관계는 감정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지적 힘에 의해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하기보다는 반사적으로 행동하고 상대방에 매달리는 의존행동을 보이게 된다.
감정반사행동과 의존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 제삼자를 끌어들인다. 보통 가족들에게 있어서 자녀들 중 하나 또는 두 사람이 제삼자로서 역할을 한다. 대체로 자녀들은 부모에게 저항하는 힘이 약하면서 동시에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따라서 부모들의 관계가 불안정하면 이로 인해서 쉽게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는 자신들의 불안을 자녀에게 투사하고 자녀는 부모를 위로하고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때 자녀들의 발달은 저해되거나 방해를 받게 되기 때문에 자녀들은 자신들이 발달을 통해서 형성해야 할 자아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게 되고 진짜 자신보다 가짜 자신을 더 많이 형성하게 되고 기본적인 자아분화수준이 낮아지게 된다.
부모들을 진정시키고 위로하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보다는 부모의 행동들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자녀들이 오랫동안 자신의 발달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부모의 행동에 맞추는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이들은 자신의 독립된 생각에 의해서 행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들은 다시 심한 감정음해관계를 만들어야만 자신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증상은 융합된 삼각관계의 결과로 발생한다. 내면적으로는 일관성과 통합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성격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행동을 하면서 어느 하나에 집착하는 강박 행동을 보이고, 통제와 지배를 통해서 자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삼각관계에 있는 사람이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심하게 화를 내면 증상을 가친 사람은 위촉되어 우울증을 발달시킨다. 우울증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더 이상 화를 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우울증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보호받게 되므로 증상은 체제를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불안은 유기체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사건들 속에서 학습되어서 생긴다. 가족의 경우에 부모들의 불안을 자녀들이 흡수하면서 불안이 생긴다.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은 가족들이 감정적으로 읽혀 있는 관계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흡수된다. 불안은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와 관련이 있다. 가족들이 서로에 대해서 더 의존적일수록 가족들은 더욱 많은 불안을 경험한다. 가족들이 서로 관계에 묶일수록 서로에 대해서 민감해지고 예민해진다. 약간의 싫어하는 행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불안이 발생한다. 가족들이 더 밀착된 관계를 가질수록 불안은 증가하게 된다. 가족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을 관계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관계는 불안을 담는 역할을 하고 관계에 매이면 가족들은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관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가족들은 관계로 인해서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들은 관계에 매여 있는 가족들에게 불안을 가져다준다.
즉 가족들은 상상에 의해서 만성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불안이 증가하면 연관성(togethemess)에 의한 압력이 강해진다. 불안이 증가할 때 관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더욱 밀착되려는 욕구가 커진다. 밀착되려는 욕구를 표현하고 상대방에 붙으려는 행동을 한다. 반면에 상대방은 부담을 느끼게 되어 욕구를 표현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감정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불안이 가중되면 될수록 더욱 관계에 매이려는 행동을 하게 되고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로 인해서 위협을 경험한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관계를 단절하거나 거부하는 행동으로 상상되고, 이러한 상상으로 인해서 서로 차이가 있음에 대해 더욱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서로에 대해서 차이를 느끼면 느낄수록 더욱 관계에 매이고자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행동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감정반사행동이 더욱 많아지고 늘어난다. 연관성에 대한 압력이 증가되어 불안이 많아질수록 관계에서 떠나지 못하게 된다.
만성 불안은 분화의 기본수준과 관련이 있다. 분화의 기본수준은 가짜 자신과 진짜 자신 사이의 비율 또는 지적체제와 감정체제 사이의 비율에 의해서 나타난다. 가짜 자신과 감정체제는 모두 자신의 욕구에 민감하고 예민해서 자신의 독립된 생각에 의한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생각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하게 된다. 즉 가짜 자신과 감정체제는 상황에 따라서 쉽게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신의 독립된 생각대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반응으로 인해 쉽게 자신을 포기하게 된다. 자신을 쉽게 포기하는 행동들은 곧 가짜 자신의 특성들이고 감정체제의 특성들이다. 만성불안은 가짜 자신을 형성하게 하여서 감정반사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만성불안은 분화의 기본수준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만성 불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분화의 기본 수준은 떨어지게 된다.
(2) 융해(fusion)된 삼각관계
강한 연결과 의존 밀착에 의해서 이루어진 관계를 융해관계라고 부른다. 융해관계(fused relationship)에서는 합리적 생각을 통해서 관계를 만들고 행동하기보다는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게 된다. 연관성의 힘이 독립성의 힘보다 더 세기 때문에 관계는 감정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지적 힘에 의해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하기보다는 반사적으로 행동하고 상대방에 매달리는 의존행동을 보이게 된다.
감정반사행동과 의존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 제삼자를 끌어들인다. 보통 가족들에게 있어서 자녀들 중 하나 또는 두 사람이 제삼자로서 역할을 한다. 대체로 자녀들은 부모에게 저항하는 힘이 약하면서 동시에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따라서 부모들의 관계가 불안정하면 이로 인해서 쉽게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는 자신들의 불안을 자녀에게 투사하고 자녀는 부모를 위로하고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때 자녀들의 발달은 저해되거나 방해를 받게 되기 때문에 자녀들은 자신들이 발달을 통해서 형성해야 할 자아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게 되고 진짜 자신보다 가짜 자신을 더 많이 형성하게 되고 기본적인 자아분화수준이 낮아지게 된다.
부모들을 진정시키고 위로하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보다는 부모의 행동들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자녀들이 오랫동안 자신의 발달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부모의 행동에 맞추는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이들은 자신의 독립된 생각에 의해서 행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들은 다시 심한 감정음해관계를 만들어야만 자신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증상은 융합된 삼각관계의 결과로 발생한다. 내면적으로는 일관성과 통합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성격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행동을 하면서 어느 하나에 집착하는 강박 행동을 보이고, 통제와 지배를 통해서 자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삼각관계에 있는 사람이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심하게 화를 내면 증상을 가친 사람은 위촉되어 우울증을 발달시킨다. 우울증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더 이상 화를 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우울증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보호받게 되므로 증상은 체제를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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