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공통유형 철학 문화를 읽다 제2의 성에서 사이보그 선언까지 성 차별과 페미니즘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공통유형 철학 문화를 읽다 제2의 성에서 사이보그 선언까지 성 차별과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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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1, 누가 가족인가?
2. 가족, 그 본질은 무엇일까?
3. 가족에 대한 진실과 편견?
4, 가부장제와 여성
5, 위기의 가족, 해체될 것인가?
6, 가족변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7, 디지털 시대, 새로운 가족 관계는 출현할까?!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 길거리에서 헤매는 노숙자 아빠, 게다가 결혼의 올가미에 읽히지 않으려고 하는 \'고독하지만 우아한 싱글 을 꿈꾸는 독신자들도 늘고 있다. 독신자들은 혈연으로 맺어진 아날로그식 결혼과 기족을 선택하기보다는 산뜻한 온라인식 접속으로 인간관계를 맺으며 고독을 즐긴다. 이른바 첨단 기술과학의 시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여 가족에 대한 생각도 변하고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의문이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이 시대에 기족은 아날로그. 시대에나 필요했던 구시대의 유물인가? 디지털 시대에 인간관계가 전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면, 가족은 점차 해체되고 사라질 것인가?
7, 디지털 시대, 새로운 가족 관계는 출현할까?!
후기 산업시회, 정보화사회로 갈수록 가족의 모습은 훨씬 오래 전부터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가족의 모델에 어떤 전형적인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다. 디지털 촌수란 \'디지털 세계에서 더 친밀한 관계를 흔히 디지털 촌수라고 일컫기도 한다. 디지털 촌수를 좀 더 엄밀하게 정의해보자. 디지털 기기 및 모바일에 의존하여 변화하는 인간관계를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변화하고 점차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전환하는 오늘날의 인간관계를 오늘날 개인들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 유목민 노드(nomich) 로 살기를 원한다. 노마드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유목민으로서 각지가 스스로 네트워크의 중심(허브 : huble inal 다. 나아가 호모 노미드는 디지털 시대 사이버 노마드로 변신하고 있다. 새로운 인간형인 \'사이버 노마드(cyber twimad)\'는 누구일까? 사이버노마드는 제도화되고 고정되고 선형화된 공간에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창조적인 삶과 인간관계를 추구한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더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새로운 노마드형 인간이 사회의 주류로 등장함에 따라 인간관계 프한 노마드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복잡한 관계망에 얽혀 있지만 스스로는 홀로 서있고 또 주체로 서야만 한다..
디지털 시대 유비쿼터스 환경 아래에서는 일회적인 인간관계가 성행하여 관계망이 더 복잡할수록 쉽게 만나고 산뜻하게 헤어지는 수많은 단기적 인간관계가 성행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예전의 감성적이고 일조 적인 끈끈한 인간관계를 다시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이스비트!! Naishitt)가 주창한 \"하이테크, 하이터치 (high tech, high touch) 같이 고도의 기술로 인해 관계망이 강화될 수도 있다. 즉, 앞으로는 물리적인 한계를 초월한 통신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훨씬 더 활발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인간관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직적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인간관계를 기능하게 한다는 점이 학력 나이·계층· 성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인간관계가 가능하다.
감상
전통적으로 정의되는 가족이란(Murdock, 1949) 주거를 같이하고, 경제적 협동과 출산이 특징이다. 가족은 기본적인 사회집단으로 이익관계를 초월한 애정적인 혈연집단, 사회화를 통하여 인격을 형성하고 인간발달의 근원적 집단이라 할 수 있으나, 최근 들어 가족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은 가족 내에서 서로를 독립된 존재이기보다는 혈연적으로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관계에 놓여 있는 운명 공동체라 할 수 있다. 가족은 내게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가족은 천 년 만년 건재할 것이 비며 그렇지만은 많은 듯하다. 흔히 보아온 가족이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고, 정녕 해체되기도 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기 때문이다. 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은 핵가족이다. 이 책가족의 부부 관계는 일부일처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류는 선사시대 때부터 이러한 일부일처제를 유지해왔을까? 이는 눈을 돌려 우리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아도 그렇지 않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쟁이 유달리 많았던 이슬람권에서는 남자들이 전쟁에서 많이 희생되어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거느리는 일부다처제 (polyamy)가 보편화 되었는데 그 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가부장제 핵가족이 되었든 아니든 간에 우리가 가족에 대해 갖는 여전히 깨지지 않는 신화는 가족은 삭막한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는 마지막 안처요, 보루\'라는 생각이다. 피곤한 가장의 무거운 어깨에 짊어진 삶의 몇 애를 내려놓을 수 있는 곳, 나의 치명적인 허물과 실수를 무조건 덮어주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있는 곳, 그래서 즐거운 나의 집인가족, 냉철한 머리와 논리가 가차 없이 지배하는 현실과 달리, 따뜻한 가슴과 감정이 흐르는 가족, 이러한 가족에 대한 무리의 생각은 과연 진실일까?
근대 시민사회의 개인주의적인 결혼관은 이기적인 개인을 전제로 다. 근대의 가족 관계를 잘 들여다보면, 남성과 여성의 결혼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인격적인 사랑으로 이뤄지기보다는 개인, 특히 남성의 이기심에 근거한 계약 관계에 불과했다. 헤겔은 무엇보다도 서양 근대 계몽주의의 유주의적 계약 이론에 입각한 기족 관계를 비판했다. 헤겔은 사랑을 가족의 내적 통일성을 이루는 인륜적인 것으로 파악했으며, 건강한 사랑을 사람의 변증법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이러한 헤겔의 사랑의 변증법은 부 부 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표현되기보다는 부부 관계의 합일에서 나오는 자녀 출산으로 결실을 맺는 것이었다. 또한 헤겔 역시 그 시대의 성별 분업적 가족관을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받아들여 사랑에 기초한 온정적인 가부장제 가족으로 구체화시켰다. 가부장제적 위계질서와 성별 분위에 기초한 가족 관계에 대한 비판은 가족 내 가장 심한 예속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여성의 입장에서 더 감도 높게 시도되었다. 많은 여성주의자가 가부장제 가족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규범을 비판하면서, 이러한 기족은 가족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과 도전을 받을 것이므로 협연 가족으로 끈끈하게 뭉친 가족은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결국 가족 구성원들 간의 인간관계가 권위적이고 비민주적 이며 건강하지 못하다면,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들은 밖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참고문헌
<철학, 삶을 묻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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