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중심인 나로 부터 탈피란 응석부리던 어린 시절의 생활양식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자립이다. 사랑은 자립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인생의 주어가 우리로 변하는 것이며 이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다. 공동체 감각을 실천할 우리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은 나의 행복(이기심)과 너의 행복(이타심)의 추구가 아닌, 이기적이지만 않고, 또한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우리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인 나로부터 탈피이자 진정한 자립이다. 어린 시절의 (사랑받기 위한)생활양식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랑이라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가 운명의 상대라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자립하지 못한 나(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는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전작에서 말한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것과 같다. 진정한 나를 사랑하기도 어렵고,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하기에 현재의 생활 양식을 바꾸지 못하고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이다. 이제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는 길이 남아 있다.
우리의 고민과 행복은 관계에서 시작하고 이러한 관계는 끝이 있다. 인생은 유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최선의 이별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자고 말한다.
미움받을 용기 1권과 2권을 통해 3가지 과제(일, 교우, 사랑)에 대한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를 읽으며,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유 작가의 책에서는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고 조언한다.
살아간다는 건 일과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고, 가정을 이룬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지식인들이 일, 사랑, 관계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결국 책에서 하는 말은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말고, 단순하게 살자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하고 있는 것 같다. 타인의 평가에 함몰되지 말고, 마찬가지로 타인의 삶에 과도하게 개입하지 말고, 자신을 지키는 일을 먼저 하자. 비록 이것이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해도, 내 인생에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타인이 있을까? 그 상태에서 존경을 바탕으로 교우하고, 공동의 행복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결국 아들러가 말한 공동체 감각을 키우는 것이며, 진정한 개인의 자립을 위한 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심리학을 배울수록 개인은 때론 외롭거나 괴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책에서 삶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이는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는 죽음과 같다는 말로 지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인생은 가만히 있는 것 자체도 괴롭다. 부처가 말한 생즉고(生卽苦), 살아있다는 것이 고통이다. 하지만 아들러는 미움받을 용기와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함께하는 사랑을 통해 한걸음 더 변화하기를, 부처는 고통을 딛고 열반에 오르기를 말하였다. 세계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관계에서 괴로움이 생기지만 때론 기쁨과 행복이 존재한다. 살아 있는 것이 고통이지만, 이를 이겨낸 들판의 화초는 향기도 진하고 생명력도 강하다.
책을 읽고 난 후 결국 나는 혼자가 아니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나는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만약 그 기여가 적다면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타인에 대한 나의 평가가 나의 절대적 가치가 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나도 타인에 대하여 평가할 이유가 없다. 나의 친구라면 그를 존중하자. 그렇다면 매일 사과나무를 하나씩 심는다는 생각으로 꾸준함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마음을 다지며, 마무리 한다.
사랑은 나의 행복(이기심)과 너의 행복(이타심)의 추구가 아닌, 이기적이지만 않고, 또한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우리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인 나로부터 탈피이자 진정한 자립이다. 어린 시절의 (사랑받기 위한)생활양식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랑이라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가 운명의 상대라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자립하지 못한 나(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는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전작에서 말한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것과 같다. 진정한 나를 사랑하기도 어렵고,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하기에 현재의 생활 양식을 바꾸지 못하고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이다. 이제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는 길이 남아 있다.
우리의 고민과 행복은 관계에서 시작하고 이러한 관계는 끝이 있다. 인생은 유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최선의 이별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자고 말한다.
미움받을 용기 1권과 2권을 통해 3가지 과제(일, 교우, 사랑)에 대한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를 읽으며,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유 작가의 책에서는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고 조언한다.
살아간다는 건 일과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고, 가정을 이룬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지식인들이 일, 사랑, 관계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결국 책에서 하는 말은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말고, 단순하게 살자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하고 있는 것 같다. 타인의 평가에 함몰되지 말고, 마찬가지로 타인의 삶에 과도하게 개입하지 말고, 자신을 지키는 일을 먼저 하자. 비록 이것이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해도, 내 인생에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타인이 있을까? 그 상태에서 존경을 바탕으로 교우하고, 공동의 행복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결국 아들러가 말한 공동체 감각을 키우는 것이며, 진정한 개인의 자립을 위한 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심리학을 배울수록 개인은 때론 외롭거나 괴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책에서 삶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이는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는 죽음과 같다는 말로 지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인생은 가만히 있는 것 자체도 괴롭다. 부처가 말한 생즉고(生卽苦), 살아있다는 것이 고통이다. 하지만 아들러는 미움받을 용기와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함께하는 사랑을 통해 한걸음 더 변화하기를, 부처는 고통을 딛고 열반에 오르기를 말하였다. 세계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관계에서 괴로움이 생기지만 때론 기쁨과 행복이 존재한다. 살아 있는 것이 고통이지만, 이를 이겨낸 들판의 화초는 향기도 진하고 생명력도 강하다.
책을 읽고 난 후 결국 나는 혼자가 아니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나는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만약 그 기여가 적다면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타인에 대한 나의 평가가 나의 절대적 가치가 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나도 타인에 대하여 평가할 이유가 없다. 나의 친구라면 그를 존중하자. 그렇다면 매일 사과나무를 하나씩 심는다는 생각으로 꾸준함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마음을 다지며,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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