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공연예술에서의 재현의 의미
2-2) 연극에서 재현되는 대상과 실체
2-3) 실체가 드러내는 현상, 인간의 정체와 실존적인 상황
3. 결론
4. 참고자료 및 출처
2. 본론
2-1) 공연예술에서의 재현의 의미
2-2) 연극에서 재현되는 대상과 실체
2-3) 실체가 드러내는 현상, 인간의 정체와 실존적인 상황
3. 결론
4. 참고자료 및 출처
본문내용
이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망각 속에서도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조건은 친구에게도 통할 정도의 절대적이고 또한 의무적이기도 한 것 같다. 매일매일 고도를 기다리는 걸 보면 그들에게 꼭 필요하고 만나야 할 존재인가 보다. \'고도\' 그 자체만으로 기대를 하고 삶의 목적이 생긴다. 그렇지만 기다리다 지쳐버리면 의욕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아마도 자살할 생각은 있겠지만 고도를 기다리는 것은 계속 할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시점을 기다리며 그 과정을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지루하지 않게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이 아닐까? 고도를 기다리는 그 지루하고 의미 없는 과정이 아닐까.
(2) 기다림
연극에서 주인공들은 같은 모양새로 같은 의미 없는 장난을 치고 만담을 주고받으며 그들은 고도를 기다린다. 이미 그들에게 시간의 흐름은 의미가 없어졌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끊임없는 기다림. 고도가 누군지도 모르고 고도를 만나서 뭘 할지도 모르는 막연한 기다림. 그들은 고도가 뭐라 생각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매일 기다릴까?
두 배우가 내일도 고도가 안 오면 목을 매어 죽자고 하지만 결국 내일도 모레도 그들은 죽지 않는다. 두 배우 또한 의미 없이 반복적으로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우리 내 인간을 표현하는 것 같다. \"기다리며\" 사람은 태어나 의미 없이 산다면 죽는 날만 기다리는 것과 같다. 희망을 기다리기에 인간은 살아가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3) 망각
주인공이외의 모든 인물이 망각을 한다. 어제의 일이나 어제의 대화도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조금 전에 주고받았던 대화도 기억 못한다. 나이든 어른들의 망각은 그렇다 하더라도 총명하게 생긴 소년의 망각은 무엇일까? 결국 망각은 누구나 찾아오는 것이다. 누구나 망각하고 있으면 연극이 진행이 안 되기에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 주인공만이 망각의 틀에서는 벗어나 있다. 그러나 망각 속에서도 끊임없이 생각에 몰두 하고 있는 짐만 들고 끈에 묶인 채 아무 말도 않고 있던 럭키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한번 말문이 터졌을 때 끝임 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토해내듯이 토해낸다. 결국 쉼 없이 토해진 생각들은 인간을 쓰러지게 하고 못 일어나게 한다. 생각하지 말아라, 잊어버려라, 라고 던져주는 것 같다.
3. 결론
공연 예술뿐만이 아니라 예술은 단순한 인간 세계의 모방을 넘어 그 안에 특별한 다른 목적이나 교훈, 혹은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현실을 의도적으로 재구성하여 무대 위로, 혹은 악보 위나 캔버스 위로 옮기는 작업이다. 또한, 단순한 실현이 아닌, 나름의 과정을 거친 재현의 결과물인 것이다.
4. 참고자료 및 출처
남상식 외(2017) 공연예술의 이해와 감상, 방송대 출판문화원
남상식 외(2017) 경계를 넘는 공연예술, 태학사
정재서 외(2008)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김용락(2001) 현대희곡과 연극의 이해, 고갈
알랭 쿠프리, 장혜영 역(2000) 연극의 이해(현대신서 33), 동문선
천병희(2002) 그리스 비극의 이해, 문예출판사
(2) 기다림
연극에서 주인공들은 같은 모양새로 같은 의미 없는 장난을 치고 만담을 주고받으며 그들은 고도를 기다린다. 이미 그들에게 시간의 흐름은 의미가 없어졌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끊임없는 기다림. 고도가 누군지도 모르고 고도를 만나서 뭘 할지도 모르는 막연한 기다림. 그들은 고도가 뭐라 생각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매일 기다릴까?
두 배우가 내일도 고도가 안 오면 목을 매어 죽자고 하지만 결국 내일도 모레도 그들은 죽지 않는다. 두 배우 또한 의미 없이 반복적으로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우리 내 인간을 표현하는 것 같다. \"기다리며\" 사람은 태어나 의미 없이 산다면 죽는 날만 기다리는 것과 같다. 희망을 기다리기에 인간은 살아가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3) 망각
주인공이외의 모든 인물이 망각을 한다. 어제의 일이나 어제의 대화도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조금 전에 주고받았던 대화도 기억 못한다. 나이든 어른들의 망각은 그렇다 하더라도 총명하게 생긴 소년의 망각은 무엇일까? 결국 망각은 누구나 찾아오는 것이다. 누구나 망각하고 있으면 연극이 진행이 안 되기에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 주인공만이 망각의 틀에서는 벗어나 있다. 그러나 망각 속에서도 끊임없이 생각에 몰두 하고 있는 짐만 들고 끈에 묶인 채 아무 말도 않고 있던 럭키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한번 말문이 터졌을 때 끝임 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토해내듯이 토해낸다. 결국 쉼 없이 토해진 생각들은 인간을 쓰러지게 하고 못 일어나게 한다. 생각하지 말아라, 잊어버려라, 라고 던져주는 것 같다.
3. 결론
공연 예술뿐만이 아니라 예술은 단순한 인간 세계의 모방을 넘어 그 안에 특별한 다른 목적이나 교훈, 혹은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현실을 의도적으로 재구성하여 무대 위로, 혹은 악보 위나 캔버스 위로 옮기는 작업이다. 또한, 단순한 실현이 아닌, 나름의 과정을 거친 재현의 결과물인 것이다.
4. 참고자료 및 출처
남상식 외(2017) 공연예술의 이해와 감상, 방송대 출판문화원
남상식 외(2017) 경계를 넘는 공연예술, 태학사
정재서 외(2008)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김용락(2001) 현대희곡과 연극의 이해, 고갈
알랭 쿠프리, 장혜영 역(2000) 연극의 이해(현대신서 33), 동문선
천병희(2002) 그리스 비극의 이해,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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