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크리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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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 크리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테스는 아테나이의 법이 악법이다 아니다 말을 한 것은 아니다. 그저 미루어보아 악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뿐이다. 오히려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함으로서 “이것은 악법이다.”, “악법은 지키지 않는 것이다.”, “악법이라도 지켜야한다.” 라는 현재 학자들의 논쟁에 휘말리게 한 부분이다. 소크라테스는 악법이라서, 악법이 아니라서 지켜야 한다는 논점이 아니라 본인이 아테나이인이고, 본인은 조상을 사랑하고 자식들도 사랑하며. 특히 본인이 진실 된 애국자임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지켜야 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나로서는 반감을 갖게 되는 부분이었다. 소크라테스의 그 당시의 상황도 이해가 가고 짧은 대화에서의 본인 논리는 공감이 갔다. 하지만 넓게 보고 대화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역학을 생각해보면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특히나 현대로는 애국과 법은 별개의 문제이고 어떻게 보면 법의 합리성으로 애국이 생겨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의 주장의 논거가 된 ‘노예’의 예시는 평등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지금은 삼권분립이 되어있는데, 사법권에서 내린 판단을 국가에 대한 판단으로 같이 치환해서 생각한다는 것이 최근 상황을 보면 무리가 있다. 우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잘못된 사법부의 판례들을 본다. 잘못된 검사방법으로 인해서 생긴 오인으로 범인이 아닌 사람을 옥에 가두는 일도 있고 구법(舊法)에 의해 시대에 맞지 않는 판결을 한 경우도 있고 각 나라마다 사법부의 판단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런 경우는 있기 마련이다. 소크라테스의 논리에 의하면 ‘대중’의 뜻에 미혹당하면 안 된다. 전문가 즉 엘리트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법들은 엘리트들도 인정하는 바가 많고 때에 따라서는 악의를 가진 엘리트들이 금품을 받고 잘못된 법을 제정한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잘못된 것에 대해 대중만이 아니라 지식인들과 엘리트들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며 나라의 법이 발전해 나아간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논리대로라면 법을 개선하려는 것은 국가를 전체가 위반하려는 짓이며 전체적으로 그 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곧 국가 전복과 반역에 준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 시대에서 소크라테스를 너무나 높게 사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더욱 소크라테스를 인간적으로 보이게 한 글이기는 하다. 그의 대화에서 논리의 배열을 보며 약간은 억지스러운 것도 있지만, 그의 말하는 법에 대해 본받아 배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는 그의 진리에 대한 탐구 자세와 같은 것들을 본받는 정도가 맞다고 생각했다. 그의 논거는 짧은 대화에서는 빛이 나겠지만 만약 그의 논거를 신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현대 사회에서는 그의 물음에 대해 각자 본인들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자의 근거를 들어 살아 나아가야하는 시대라고 생각했다.
참고 문헌
<크리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2014
  • 가격3,7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9.12.27
  • 저작시기201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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