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인 가족의 특성을 서술하고 이 관점에서 자신의 가정을 분석하시오

소개글

기능적인 가족의 특성을 서술하고 이 관점에서 자신의 가정을 분석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기능적 가정 특성

2) 자신의 가정 분석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족이다. 노모의 경우에는 치매 증상이 있지만 심한 경우는 아니고, 남편의 경우에는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기술 하나로 자녀를 모두 키우고, 지금까지도 한주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직장을 그만두었지만 학습지 일을 하면서 남편을 도와 가계를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두 아이들은 어느새 20대가 되어서 한 명은 대학생이고, 한 명은 막 사회에 들어선 사회 신입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한 번의 큰 풍랑을 맞이했던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잔잔한 파도에 몸을 싣고 있는 순탄한 항해를 하고 있다. 한 번의 큰 풍랑은 IMF 시절이었는데 당시 사업을 하고 있던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가계가 기울어졌었던 때였는데 중, 고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다행히 별 탈 없이 반듯하게 성장해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런지 예절교육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었다. 맞벌이 부부로서 자녀를 마땅히 맡길 때가 없을 때에는 항상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셨는데 그래서 때로는 저희 부부보다 할머니와 더 친하고 서로에게 말벗이 되어 주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나이 드신 분들에 대한 공경이나 예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 저희는 예전부터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만큼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준 것 같아 좋았다. 가족에게 큰 시련이 닥쳤을 때 어머님은 가족의 연장자로서 저희 부부에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신 것이 아닌 조언과, 격려를 항상 해주셨다. 아무래도 가장 힘든 것이 저희 남편이었을 텐데 왜 그랬냐는 타박과 원망이 더해졌다면 당시 힘든 상황에 최악의 결정을 한 사람들처럼 남편도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나 가계 살림이 기울어지면서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을 다 해주지 못했다. 3층 집에서 지하 방으로 이사를 간 것도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 먼 훗날 딸 아이가 실은 당시에 친구들을 데려오는 게 창피해서 한 번도 데려오지 못했었다는 이야기를 조심히 꺼내는 것을 보니 아이들의 마음도 참 아팠을 텐데 싫은 내색, 투정 한번 하지 않고 가족이 어려울 때 함께 도움이 되고자 했던 아이들이 대견하였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가족이 내외부적인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함께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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