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1917(2020)』

소개글

<영화감상문>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1917(202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1. 들어가는 말

02. ‘1917’의 스토리

03. ‘1917’의 포인트

04. ‘1917’이 전하는 메시지

05. 맺는 말

본문내용

함이 노래를 통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04. ‘1917’이 전하는 메시지
영화는 두 사람을 통해 전쟁에서 있을 법한 사건들을 모아 나열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카메라가 관찰자로 따라가며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이 묘한 재미를 선사하고, 긴장감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관찰자의 입장으로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하게 만든다. 깊은 내면의 울림으로 다가오며 여운을 선사하는 것이다.
전쟁을 통해 내가 모르는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 내 가족이 죽어간다. 병사 중 하나가 이런 말을 전한다. “땅 쪼가리 조금 빼앗으려고, 무력을 과시하려고, 이러한 참상이 펼쳐지는 무의미한 짓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마지막 매켄지 중령을 통해 전쟁의 결말을 그대로 표현하는 대사를 전한다. “이 전쟁이 끝나는 방법은 단 하나야. 모두가 죽어야만 이 전쟁은 끝나게 되지.” 이러한 대사를 통해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의무대에 누워 죽어가는 병사들을 보며, 결국 전쟁은 아픔만이 남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05. 맺는 말
완성도를 높인 연출, 원 컨티뉴어스 숏으로 만들어진 롱테이크, 매력적인 음악 등 기술적인 부분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었다. 또한 스코필드와 블레이크, 이 두 사람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따라다니며 서스펜스를 전했고,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까지 완벽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전까지의 영화가 멀리서 구경하는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나 자신이 영화 속 스토리의 참여자가 되는 그런 아주 가깝게 다가오는 영화였다. 진정한 전쟁 체험 영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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