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1학년 중국문화산책 공통] 중국문화를 설명할 때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를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1) 남방-북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2) 남방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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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1학년 중국문화산책 공통] 중국문화를 설명할 때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를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1) 남방-북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2) 남방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 남방과 북방 문화
1) 남방 문화 특성과 대표도시
(1) 특성
(2) 대표도시 : 상하이
2) 북방 문화 특성과 대표도시
(1) 특성
(2) 대표도시 : 베이징
3) 남방과 북방 구분 기준
(1) 기준
(2) 차이점
2. 상하이의 주요 특징
1) 개요
2) 지리환경
3) 역사
4) 오늘날의 기능
5) 베이징과의 비교
3. 상하이의 볼거리
1) 동방명주
2) 대한민국 임시정부
3) 홍커우 공원
4) 예원
5) 와이탄
6) 딩샹화원, 머레이 옛집
7)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
8) 슈자후이 성당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 최고 규모인 5.28㎢로 여의도 면적의 2/3 크기의 공간에 들어섰다. 총 190개 국가관과 48개의 국제기구(기관) 등이 들어선 푸둥 지역과 총 17개의 기업 및 기업연합관이 들어설 푸시 지역으로 나뉜다. 100여년 전부터 황푸강변은 철강공장, 조선소, 방직공장, 무허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었다. 각종 중금속이 땅 속까지 오염시키는 등 환경 공해가 심각했다. 결국 친환경을 표방한 엑스포를 위해 터 닦기 공사를 하면서 죽어 있던 땅을 되살리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상하이 엑스포의 주제는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 ㆍ 城市, 讓生活更美好)이고 도시 다원문화의 융합, 도시 경제의 번영, 도시 과학기술의 혁신, 도시지역의 재건설,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가 소주제이다. 상하이 엑스포 참가국 및 기관수는 총 192개국, 50개 국제기구이며 국가관수는 96개, 기업관 및 도시관 수는 18개이다.
8) 슈자후이 성당
상하이에는 오래된 술집이 많다. 조계지가 발달하면서 서구식 카페와 재즈 클럽 등이 들어섰고 지금도 그 흔적은 와이탄과 헝산루 주변에 많이 남아 있다. 1930년대 상하이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대표적인 클럽은 파라마운틴이었다. 바이러먼이라 불리던 댄스홀은 최고급 사교 클럽으로 유명했다. 지금은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고 옛 모습을 간직한 채 매일 저녁 네온사인을 밝히고 영업 중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봤던 찬란했던 올드 상하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상하이엔 낡은 영화의 포스터 같은 어제가 남아 있다. 국제예배당과 슈자후이 성당, 무엔당 등은 서구 종교의 근대 유산이다. 국제예배당은 상하이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근대식 교회다. 담쟁이덩굴이 짚게 덮여 있는 벽과 장밋빛 창이 인상적이다.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있고 전 세계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슈자후이 성당은 올해로 건립 101년째를 맞는 유서 깊은 곳이다. 1910년 붉은 벽돌을 쌓아 올린 독특한 풍격으로 건설돼 원동 제일천주당이란 명성을 얻었다. 명나라 말의 과학자이자 정치가로서 예수회 선교사를 이곳에 데려와 포교하게 한 슈광치의 후손들이 늘 이 성당을 찾아와 기도했다. 지금은 주말에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미와 종교적 장엄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슈자후이란 지명도 슈광치의 후손들이 모여 살던 곳에서 유래한 것이다. 인민공원 건너편 시좡중루 옆에 있는 무엔당은 복고풍의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 특히 1936년에는 종루 부분에 높이 5m의 네온사인 십자가를 설치해 유명해졌다. 당시로선 최첨단 교회당으로 통했다.
Ⅲ. 결론
베이징은 성(城)의 도시다. 베이징은 도시 전체가 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베이징을 부를 때 뒤에 성을 붙여 베이징청(北京城)이라고 한다. 반면 상하이는 탄(灘)의 도시다. 강변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상하이의 상징은 와이탄(外灘)이고 상하이를 부를 때도 탄을 붙여 상하이탄(上海灘)이라고 한다. 성과 탄, 이 두 단어가 바로 베이징과 상하이의 문화를 갈라놓는 핵심 코드다. 성의 속성은 울타리다. 울타리는 안과 밖을 분리하는 장벽으로 울타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밖에서는 알 수 없다. 때문에 울타리 안은 은밀하다. 그와 비교되는 탄의 속성은 개방이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노출돼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무언가를 숨기는 것은 이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모두 이민 도시지만 그 이민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전혀 다르다. 베이징으로 온 사람은 주로 관료, 학생 등 지식인들이다. 이들은 끼리끼리 모여 보이지 않는 성을 쌓아 올렸다. 관료문화, 문인문화, 서민문화 등 여러 울타리 문화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베이징이다. 그에 비해 상하이 이민자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1840년대 상하이 개항으로 외국 문물이 밀려들자 돈을 벌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고 자연스레 개인주의가 싹텄다. 베이징에서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가 쉴 새 없이 손님에게 말을 건다. “어느 나라 사람이냐”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한국사람”이라고 대답하면 크게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서 작게는 나이, 직장, 가족, 월급수준 등 각종 질문을 얼굴에 함박웃음을 띤 채로 끊임없이 해온다. 이것이 바로 베이징식 친절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손님이 기사에게 개인사나 중국 정치 관련 질문을 하면 갑자기 얼굴색을 싹 바꾸거나 같은 질문을 되묻는 방식으로 피해간다. 즉 자기 울타리 밖의 사람에게 자신의 중요한 정보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반대로 상하이에서 택시를 타면 일단 기사가 말이 없다. 심지어 손님이 말을 걸어도 못들은 척하고 운전만 하는 기사도 있다. 그러나 어쩌다 대화가 시작되면 베이징기사들과는 달리 정부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한번은 길이 심하게 막히자 기사가 이게 다 정비한답시고 쓸데없이 길을 파헤치는 정부의 전시행정 때문이라고 불평하는 걸 듣고 크게 놀랐다. 모두가 평등한 탄이기에 정부 비판도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다. 이처럼 상이한 문화를 가지 베이징과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적 부상과 함께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계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이들과 수많은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우리에게 이들의 문화적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간과하기 쉽지만 매우 중요한 과제다.
<참고문헌>
윤창준(2017) 현대 중국문화의 이해, 어문학사
이인택(2013) 중국문화의 이해, UUP
주성화(2008) 중국문화풍경, 한림대학교출판부
양둥핑(2008) 중국의 두얼굴, 펜타그램
조창완(2008) 베이징, 살림
루쉰(2012) 상하이런 베이징런, 일빛
박성수(2007) 역사학개론, 박영사
정재호(2006) 중국의 강대국화, 도서출판 길
변성규 저(2003) 중국문화의 이해, 학문사
공건(2003) 상하이인 홍콩인 베이징인, 사과나무
김수환 외(2011) 도시는 역사다, 서해문집
김윤희(2008) 상하이의 빛깔을 찾아서(상하이-놀라운 번영을 이끄는 중국의 심장), 살림
한국경제특별취재팀(2001) 상하이 리포트,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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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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