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분노해야 하는가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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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임금·고용의 격차
3. 젊은이들의 꿈을 빼앗아간 사회와 그 해결책
4. 원천적 분배의 시정
5. 책임있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
6. 결론

본문내용

대로 분노해야 한다면, 청년들은 어떻게 분노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나는 불평등을 외면할지도 모른다. 적극적으로 거부한다기보다는 바뀌지 않을 수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사람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해 판단할 수도 있지만,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문제를 외면하기도 한다. 김수영 시인의 시처럼, 나는은 작은 일에 분노하긴 쉽지만 큰 일에는 막상 분노하기가 어려움을 느낀다.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상당수 90 중 제일 아래 있는 사람일수록 부자 걱정이 많다고 한다. 아마도 각인 효과 때문이지 않을까? 기업 중심의 나라가 언제든 기업의 편에서 서게 하고 국민들은 희생을 해야 하는 존재로 만들어 버린 것 그래서 우리는 세계에서 유례 없는 불평등을 격고 있다고 말해도 분노 할 줄 모른다. 아~ 이런 답답이들이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 속상하다 내가 이런 바보가 없다. 이렇게 불평등한 차별을 받고 있으면서 지금 긍정적으로 재미있은 삶을 살겠다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다보니 사실 답이 나오지 않았다. 아니, 답은 나왔지만 이를 해결한 그 어떤 것 조차 생각할 수도 없다. 누가 이렇게 큰 짐을 지고 나아겠는가 말이다. 노조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대기업에서만 존재할 뿐이고 그 외의 기업은 없는 현실 그렇기에 오히려 근로자가 열악해져도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요청할 수도 없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앞으로의 유일한 해결은 청년세대의 정치 참여라고 강조한다. 즉, 현재를 바꿀 수 없지만 앞으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을 말한다. 여기에 선뜻 동의를 하기란 어렵다

키워드

왜,   분노해야하는가,   장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