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피아제(Piaget)의 이론
1. 전도덕 단계
2. 도덕적 실재론
3. 자율적 도덕성
II. 콜버그(Kohlberg)의 이론
1. 전 인습적 도덕수준
2. 인습적 도덕수준
3. 후 인습적 도덕수준
III. Damon의 공평성 이론
IV. 친사회적 행동
* 참고문헌
1. 전도덕 단계
2. 도덕적 실재론
3. 자율적 도덕성
II. 콜버그(Kohlberg)의 이론
1. 전 인습적 도덕수준
2. 인습적 도덕수준
3. 후 인습적 도덕수준
III. Damon의 공평성 이론
IV. 친사회적 행동
* 참고문헌
본문내용
y, 1995). 1970년대에 사회심리학자들이 친사회적 행위에 관심을 보인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 첫째, 인간심성의 본질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실용적인 이유로서 반사회적 행위가 사회를 위협하기 때문에 친사회적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기 때문이다(Wrightsman, 1997).
1970년대와 80년대에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으나 90년대에는 떨어졌다. 왜냐하면 친사회적 행동을 사회적 능력(social Competence)으로 전환하여 연구하기 때문이다(Eisenberg & Fabes, 1998).
친사회적 행동은 학자마다 그 이론적 접근이 조금씩 다르다. Freud에 의하면 친사회적 행동이란 성격구조의 하나인 초자아(super ego)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았다. 양심과 유사한 기제인 초자아가 발달함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이 보인다는 것이다. 인지발달론자들은 인지구조의 성숙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도 발전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Omdahl, 1995). 즉, Freud와 인지론자들은 내적 기제를 친사회적 행위의 결정요인으로 보았다. 학습이론가들은 친사회적 행동은 과거에 강화되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았으므로 상황적 결정요인을 강조한 셈이다. 이들과는 달리 비교행동학자나 사회생물학자들은 친사회적 행동에 있어 생태적인 요인을 강조하였다(Eisenberg & Fabes, 1998). 친사회적 행동에는 협동(cooperation), 도움(helping), 이타심(altruism), 감정이입(empathy)등이 있다.
Kohlberg의 도덕적 갈등상황에서는 법을 어기고 훔친다고 가정하였으나 매일매일 일상생활에서는 법적인 차원까지 가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양심에 관련된 일들은 자주 부딪힌다. Kohlberg와 유사하게 친사회적 갈등상황을 설정하여 연구한 보고가 있다(Berk, 1994).
유아원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상적 얘기는 다음과 같다. \"어떤 여자아이가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급히 가던 중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아이가 넘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다친 아이는 자기 집을 알려 줄테니 자기 부모에게 연락하도록 부탁하였다. 그렇계 한다면 분명 생일파티는 참석 못하고 생일케이크도 못 먹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는 것이다. 이 여자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왜?\" 이 연구결과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은 연령과 관련이 있고 Kohlberg의 발달단계와 유사함을 보였다.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이전에 매개변수로서 간주되기도 하는(Janssens & Gerris, 1992) 감정이입의 연구는 Hoffman(1979)에 의해 집중적으로 행해졌다. 그는 감정이입을 네 단계로 나누었는데 이 단계는 Piaget의 인지발달 네 단계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첫 단계는 고난에 대한 반응(distress reaction)으로 다른 사람이 고통이나 어려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나 어떤 특정인이 그러한 상태에 있는지를 모른다.
이것은 Piaget의 감각 운동기에 해당하는 0-2세경이다. 두 번째는 인간의 영속성(Person- permanence)의 단계로 다른 사람이 고통 속에 있다는 것도 알고 그가 누구인가도 알지만, 그 사람이 자신과 다른 감정이 있고 지금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고통에 부적절하게 반응한다. 이 시기는 전조작기이다. 세 번째는 역할 수용(role-taking) 단계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기이다. 다른 사람의 위치에 자신을 둘 수 있으므로 감정이입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자아중심적 사고가 감소되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인지능력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구체적 조작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네 번째 완전 감정이입(comprehensive empathy)을 느끼는 단계로 형식적 조작기의 아동이 느낄 수 있다. 아동은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고난과 고통의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정확한 고난의 상황을 인식한다.
친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로서는 크게 상황적 변수와 개인적 변수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상황적 변수로는 다른 사람의 존재여부, 친사회적 행위를 한 후 느끼는 득과 실(이옥경 이순형, 1991), 요청의 강도 등이 있으며 개인적 변수에는 연령, 성별, 공정성의 개념, 도덕발달 수준, 내외통제성, 조망수용, 사회적 책임감 등이 있다(Bar-Tal, 1990). 이 중 조망수용(Perspective taking)과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활발히 행해졌다. 조망수용의 세 측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 지각적 조망수용(Perceptual perspective taking)과 정서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성적 조망수용(affective perspective taking), 인지적으로 받아들이는 개념적 조망수용(conceptual perspective taking)은 모두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Eisenberg & Fabes, 1998). 그러나 2세 아동이 5세되기까지의 종단적 연구(lannotti, Cummingo, Pierrehumbert, Milani, & Zahn-Waxler, 1992)에서는 조망수용이 친사회적 행동발달에 매개변수로 크게 작용하지 못했다.
우리나라 아동의 감정이입의 발달은 어느 수준까지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이루어지나, 그 이후에는 다른 변인이 감정이입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별에 대한 감정이입의 차이는 명확하지 않았으며, 아동의 감정이입 발달은 부모와의 친밀도가 매우 중요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1970년대와 80년대에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으나 90년대에는 떨어졌다. 왜냐하면 친사회적 행동을 사회적 능력(social Competence)으로 전환하여 연구하기 때문이다(Eisenberg & Fabes, 1998).
친사회적 행동은 학자마다 그 이론적 접근이 조금씩 다르다. Freud에 의하면 친사회적 행동이란 성격구조의 하나인 초자아(super ego)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았다. 양심과 유사한 기제인 초자아가 발달함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이 보인다는 것이다. 인지발달론자들은 인지구조의 성숙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도 발전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Omdahl, 1995). 즉, Freud와 인지론자들은 내적 기제를 친사회적 행위의 결정요인으로 보았다. 학습이론가들은 친사회적 행동은 과거에 강화되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았으므로 상황적 결정요인을 강조한 셈이다. 이들과는 달리 비교행동학자나 사회생물학자들은 친사회적 행동에 있어 생태적인 요인을 강조하였다(Eisenberg & Fabes, 1998). 친사회적 행동에는 협동(cooperation), 도움(helping), 이타심(altruism), 감정이입(empathy)등이 있다.
Kohlberg의 도덕적 갈등상황에서는 법을 어기고 훔친다고 가정하였으나 매일매일 일상생활에서는 법적인 차원까지 가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양심에 관련된 일들은 자주 부딪힌다. Kohlberg와 유사하게 친사회적 갈등상황을 설정하여 연구한 보고가 있다(Berk, 1994).
유아원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상적 얘기는 다음과 같다. \"어떤 여자아이가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급히 가던 중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아이가 넘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다친 아이는 자기 집을 알려 줄테니 자기 부모에게 연락하도록 부탁하였다. 그렇계 한다면 분명 생일파티는 참석 못하고 생일케이크도 못 먹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는 것이다. 이 여자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왜?\" 이 연구결과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은 연령과 관련이 있고 Kohlberg의 발달단계와 유사함을 보였다.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이전에 매개변수로서 간주되기도 하는(Janssens & Gerris, 1992) 감정이입의 연구는 Hoffman(1979)에 의해 집중적으로 행해졌다. 그는 감정이입을 네 단계로 나누었는데 이 단계는 Piaget의 인지발달 네 단계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첫 단계는 고난에 대한 반응(distress reaction)으로 다른 사람이 고통이나 어려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나 어떤 특정인이 그러한 상태에 있는지를 모른다.
이것은 Piaget의 감각 운동기에 해당하는 0-2세경이다. 두 번째는 인간의 영속성(Person- permanence)의 단계로 다른 사람이 고통 속에 있다는 것도 알고 그가 누구인가도 알지만, 그 사람이 자신과 다른 감정이 있고 지금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고통에 부적절하게 반응한다. 이 시기는 전조작기이다. 세 번째는 역할 수용(role-taking) 단계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기이다. 다른 사람의 위치에 자신을 둘 수 있으므로 감정이입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자아중심적 사고가 감소되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인지능력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구체적 조작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네 번째 완전 감정이입(comprehensive empathy)을 느끼는 단계로 형식적 조작기의 아동이 느낄 수 있다. 아동은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고난과 고통의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정확한 고난의 상황을 인식한다.
친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로서는 크게 상황적 변수와 개인적 변수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상황적 변수로는 다른 사람의 존재여부, 친사회적 행위를 한 후 느끼는 득과 실(이옥경 이순형, 1991), 요청의 강도 등이 있으며 개인적 변수에는 연령, 성별, 공정성의 개념, 도덕발달 수준, 내외통제성, 조망수용, 사회적 책임감 등이 있다(Bar-Tal, 1990). 이 중 조망수용(Perspective taking)과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활발히 행해졌다. 조망수용의 세 측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 지각적 조망수용(Perceptual perspective taking)과 정서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성적 조망수용(affective perspective taking), 인지적으로 받아들이는 개념적 조망수용(conceptual perspective taking)은 모두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Eisenberg & Fabes, 1998). 그러나 2세 아동이 5세되기까지의 종단적 연구(lannotti, Cummingo, Pierrehumbert, Milani, & Zahn-Waxler, 1992)에서는 조망수용이 친사회적 행동발달에 매개변수로 크게 작용하지 못했다.
우리나라 아동의 감정이입의 발달은 어느 수준까지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이루어지나, 그 이후에는 다른 변인이 감정이입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별에 대한 감정이입의 차이는 명확하지 않았으며, 아동의 감정이입 발달은 부모와의 친밀도가 매우 중요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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