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성사랑사회4E][출처표기]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소개글

[2020 성사랑사회4E][출처표기]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성폭력과 성희롱의 개요
    1) 성폭력
    2) 성희롱
  2.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성폭력이나 성희롱
    1) 일터 및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성폭력, 성희롱 문제
    2) 발생 이유
  3. 성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1) 정책적 방법
    2) 성 의식과 성 문화 개선
    3) 피해자 치료프로그램
    4) 가해자 교육프로그램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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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1) 정책적 방법
현재 성폭력방지 특별법에 따라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법적 근거는 마련되었으나, 그 실효성이 낮다. 앞으로 피해자를 위해 좀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의 확충 및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의 성폭력상담소에 대한 정책적 지원, 특히 재정적 지원의 확대를 통해 성폭력 상담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하며,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일시보호소를 확대 운영하여 집단 보호 및 치료, 그리고 재활 서비스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
둘째, 성범죄 서비스 관련 전문가를 위한 훈련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서비스는 매우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나, 현재의 성폭력 서비스 관계자들은 대부분 그 전문적 자질과 훈련이 부족하다. 따라서 각 전문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개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좀 더 체계화된 훈련프로그램 혹은 훈련센터의 마련이 필요하다.
2) 성 의식과 성 문화 개선
가정, 학교, 매스컴, 일터 등 모든 사회 단위에서 왜곡된 성 의식과 성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홍보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간존중 가치관 확립, 남녀평등의식 교육의 확산, 성 윤리 교육의 내실화, 성 의식 계몽운동, 유해환경 감시 운동, 소비자운동 등을 전개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이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건전한 성문화를 위한 정책지원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예컨대, 성폭력 유해환경 단속강화, 사회운동의 지원, 건전한 문화공간의 확대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 피해자 치료프로그램
성폭력 피해자 교육치료 프로그램은 피해유형별, 연령별 그리고 단기, 장기로 나누어 시행되어야 한다. 단기프로그램은 외상치유를 장기프로그램은 장기 후유증에 대한 치료 및 지지집단 형성 등을 강조해 운영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단기프로그램 위주로 되어 있으며 장기프로그램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피해자를 위한 장기치료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 하고 장기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성폭력 문제의 전문가 확보가 시급하며, 서비스 기관 간의 피해 여성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 연계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
4) 가해자 교육프로그램
가해자에게 법적 처리가 이루어질 때 형량과 관계없이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해자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아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몇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것은 프로그램 전체에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범죄이며 인권침해 행위임을 명시하도록 한다. 또한, 여성의 성에 대한 왜곡된 통념을 바꿔야 하고 어떤 유형의 성폭력인지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과 적용대상이 결정되어야 한다. 예컨대 친족 성폭력 가해자와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프로그램은 내용도 차별화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대상도 달라야 한다. 성인청소년어린이 등 연령별 범주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자신이 행한 것이 성폭력임을 알게 하고 그의 악영향 및 예방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가해자의 특성별로 분류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Ⅲ. 결 론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의 성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책으로부터 피해자 보호 체계의 강화대책으로 정책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성폭력을 5대 폭력으로 포함하고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범정부적인 차원의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확립할 것은 사회 상황에 적절히 부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법률적, 정책적, 사회적 발전을 통해 여성 인권,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기는 하였으나, 사회현실을 바꾸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전략개발이나 정책생산은 현재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성매매 방지정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성폭력이나 성희롱 문제에 대한 정책개발은 지체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폭력방지 특별법 제정 이후에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는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고, 나아가 피해자에 대한 법적ㆍ의료적 체계도 어느 정도는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미투 운동의 피해자, 성범죄 피해 사실에 대한 언론매체를 이용한 사회적 폭로 등이 이를 잘 대변해 주는 사례들이다. 하지만 이런 사건에 대한 지원이나 위기 개입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정도이며, 성범죄 피해자 치유를 위한 전문적 개입과 서비스 전달체계는 아직 체계화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나아가 종합적인 정책목표를 개발하고, 방향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Ⅳ. 참고 문헌
도서 문헌
1. 봄날(2019),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성매매라는 착취와 폭력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의 용감한 기록), 반비.
2. 육성필ㆍ임영진ㆍ이지원(2019), 가정폭력, 성폭력의 이해와 개입 (현장에서의 위기개입워크북), 박영스토리.
3. 정희진ㆍ한채윤 외 1명(2018),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루인, 교양인.
4. 이창복(2018), 성희롱·성추행·성폭력 대처방법과 법률적 해결, 법문북스.
학술 논문
5. 김선영(2016), 우리나라 성폭력범죄의 현상과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6. 안정은(2016),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체계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인터넷
7. 김희진(2019), 괴롭힘·성희롱에 직장 떠나는 신입사원들, 경향신문, 2019. 09.0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050600015&code=940100
8. 한국성폭력상담소, 2018년 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통계 분석. http://www.sisters.or.kr/load.asp?b_code=7&idx=4848&board_md=view
9. KOSIS 국가통계포털, kosis.kr.
10. [네이버 지식백과] 성희롱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11. [네이버 지식백과] 성폭력 [sexual violence]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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