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속담 비교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남북한 속담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지명이 들어간 속담
Ⅲ. 강과 관련된 속담
Ⅳ. 산과 관련된 속담
Ⅴ. 그 밖의 고유 명사가 들어간 속담, 관용어, 단어 등

1. 문화유산 관련 속담
2. 지명이 들어간 단어

Ⅵ. 결론

본문내용

먹을알(얻어서 가질 만한 실속이나 소득으로 될 만한 거리를 뜻하는 북한어)이 없는 것을 붙들고 횡재나 한 듯이 좋아함을 비웃어 이르는 말로 풀이한다.
○ 돌실
<표준>은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에서 나는 삼베라는 ‘돌실낳이’를 등재하고 있다. <조선말>(1992·2007)에는 없는 말이다.
○ 동경(東京)이
‘동경’은 지금의 경주에 해당하는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이다. ‘동경이’ 또는 ‘동경개’는 개의 한 품종으로 예전에, 경주에서 주로 키우던 꼬리가 짧은 개를 이르는 말로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다.
○ 안동(安東)
‘안동포(安東布)’는 안동 지방에서 생산하는 올이 가늘고 고우며 빛깔이 붉고 누런 베를 이르는 말이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다.
○ 안성(安城)
‘안성(安城)맞춤’은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안성에 유기를 주문하여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조건이나 상황이 어떤 경우나 계제에 잘 어울린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다.
○ 안주(安州)
‘안주’는 평안남도 안주군에 있는 읍이다. 이 지역과 관련된 말로 ‘안주항라(安州亢羅)’가 있다. 말 그대로 평안남도 안주 지방에서 나는 항라로 ‘안항라’라고도 한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다.
○ 전주(全州)
<표준>에는 ‘전주비빔밥’을 뜸을 들일 때 밥솥에 콩나물을 넣어 밥 김으로 데쳐 솥 안에서 밥과 뒤섞은 다음에 육회, 햇김, 녹말묵, 쑥갓 따위를 곁들인 음식으로 뜻풀이한다. <조선말>(2007)에서는 3년 묵은 장과 콩나물, 기름기를 건져 내고 거른 소대가리 국물로 비벼 만든 음식으로 풀이한다. <조선말>(1992)에는 등재되지 않았었다.
○ 진주(晉州)
<표준>에는 ‘진주비빔밥’을 거섶 비빔밥에 섞는 나물.
으로 머리 없는 숙주나물, 부드러운 시금치 속잎, 어린 고사리나물과 가늘게 찢은 도라지나물을 쓰고 선짓국을 곁들이는 것이 특징인 음식으로 풀이한다. <조선말>(2007)에서는 소고기 회를 비빔밥 이에 놓으며 선짓국을 곁들인 것이 특징적인 음식이라고 풀이한다. <조선말>(1992)에는 등재되지 않았었다.
○ 춘양목(春陽木)
‘춘양목’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 일대의 높은 산 지대에서 자라는 소나무 또는 그 재목을 말한다. ‘춘양목’은 속이 붉고 단단하며 껍질이 얇아 건축재, 가구재 따위로 많이 쓴다. <조선말>(2007)에는 등재되어 있다.
○ 풍산(山)개
<표준>에는 ‘풍산개’를 함경남도 풍산에서 나는 성질이 사나운 개로 몸집이 진돗개만 하고 털은 희고 길며 눈, 코, 발톱은 검은색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는데, 곧추선 작은 귀와 항상 위로 말려 있는 꼬리가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 한산(翰山)
‘한산모시’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 지방에서 나는 품질이 매우 좋은 모시로 ‘한산저(韓山紵)’라고도 한다. <조선말>(1992·2007)에는 ‘한산저’만 등재되어 있다.
○ 함흥(咸興)
‘함흥’과 관련된 단어로는 ‘함흥냉면’과 ‘함흥차사’가 있다. ‘함흥차사’는 심부름을 가서 오지 아니하거나 늦게 온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되어 있다. 다만 <조선말>(1992)에서는 ‘함흥차수’는 비표준어으로 처리했지만 <조선말>(2007)에서는 ‘함흥차사’의 동의어로 처리한다. ‘함흥냉면’은 <표준>에는 국물 없이 생선회를 곁들여 맵게 비벼 먹는 함흥식 냉면으로 뜻풀이되어 있지만 <조선말>(1992·2007)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다.
○ 화양(華陽)
<표준>에서는 ‘화양누르미’가 삶은 도라지를 짤막하게 자르고 쇠고기, 버섯 따위를 그와 같이 썰어서 각각 양념하여 볶아서 꼬챙이에 꿰고 끝에 삼색 사지(三色絲紙)를 감은 음식으로 ‘누르미’ 또는 ‘화양적’이라고 한다. <조선말>(1992·2007)에도 등재된 말인데, <조선말>(1992·2007)에서는 두 가지로 뜻풀이한다. 첫 번째 뜻은 <표준>과 유사하고, 두 번째 뜻은 삶은 도라지와 백숙한 소고기, 소 허파, 볶은 꿩고기, 닭고기, 생전복, 삶은 파 같은 것을 양념하여 꼬챙이에 번갈아 꿰여서 만든 음식을 이른다.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읍과 한자는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Ⅵ. 결론
지금까지 지명, 산, 강, 음식, 문화유산 등이 들어간 남북한 속담, 관용어, 단어 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표준>과 <조선말>에 뜻풀이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거의 없었다. 다음 표는 지명, 산, 강, 음식, 문화유산 등이 들어간 남북한 속담, 관용어, 단어 들의 의미 차이와 형태 차이를 몇 가지 범주로 나눈 것이다.
구분
속담
의미 차이
정치사상적 의미
남산골딸깍발이[북], 홍길동이 합천 해인사 털어먹듯[북]
단순한 의미 차이
닫는 말에 채질한다고 경상도까지 하루에 갈 것인가, 경주 돌이면 다 옥석인가., 남산골샌님, 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문경이 충청도 되었다가 경상도가 되었다, 봉산 참배는 물이나 있지, 새남터를/로 나가도 먹어야 한다, 서울을 가야 과거에 급제하지, 서울이 무섭다니까 남태령[새재]부터 긴다, 입이 서울(이라), 악박골 호랑이 선불 맞은 소리, 정선 골 물레방아 물레바퀴 돌 듯, 제주말 제 갈기 뜯어먹기, 고산강아지 감 꼬챙이 물고 나서듯 한다,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간다.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한다, 룡문산(에) 안개 두르듯(모이듯)
의미 축소
금천 원이 서울 올라 다니듯.[북],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북], 사복어미냐 지껄이기도 한다[북]
의미 확대
서울서 매[뺨] 맞고 송도서[시골에서] 주먹질한다[북, 2007],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북], 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북], 하룻망아지 서울 다녀오듯, 홍길동이 합천 해인사 털어먹듯[북], 남대문 입납[남]
형태 차이
북한 지명으로 바뀐 속담
대동강에 배 지나간 자리, 두만강이 녹두죽이라도 곰방술 이 없어서 못 먹겠다. 압록강이 팥죽이라도 굶어죽겠다.
북한 지명이 들어간 속담 및 단어
강계도 평안도 땅, 강계 색시면 다 미인인가, 강계 미인
  • 가격101,000
  • 페이지수44페이지
  • 등록일2020.08.31
  • 저작시기2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517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