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두는 사람들 [독서감상문]

소개글

거리를 두는 사람들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거리’ 가 생겼다.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 요즈음의 나는 과거의 나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이가 들수록 혼자되는 것이 두려워지게 되었다. 그럴수록 더 관계에 집착하게 되었고, 그 관계에 지쳐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했다. 그리고 나는 가까운 관계에서 생긴 피로감도 좀처럼 극복해 내질 못했다. 가깝다고 여기기 때문에 갖게 되는 막연한 기대와 \'나는 괜찮겠지\' 하고 무심코 내뱉어지는 말들로부터 오는 크고 작은 고민들과 상처들에서 나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인간관계에 지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되는 것 또한 무척이나 두려워하고 어려워했던 나에게 저자는 “너만 그러는게 아니야. 나도 그래” 라고 따뜻하게 말해 주었다. 지금의 나에게, 어쩌면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오로지 나만을 위해 저자가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았다.
5. 본 도서의 시사점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멀어져 가는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많은 인간관계에서의 거리를에 대해 이야기 하며, 결국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일상생활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까지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관계의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도 말한다. 사람을 미워하라는 것도 아니고 관계를 갑자기 뚝 끊어버리라는 말을 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 사람에게 걸었던 기대를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결국,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관계 속에 있는 사람에게 기대를 내려놓는 일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맺는 인연의 수가 늘어날수록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가는 세상이다.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이 들 때, 인간관계에서 흔히 입는 상처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바로 적정한 ‘거리 두기’다. 이로 자신을 먼저 돌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걸었던 필요 이상의 기대를 거둬들일 수 있다.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 그것이 소중한 관계를 맺어가는 힘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어느 편, 누구에게 더 가까운가를 질문받는다. 누구도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은 혼자일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인간도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다. 빛과 그늘이 공존하지 않는 세계는 없다. 연약함과 예민함을 폭넓게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야 서로 포근하고 행복할 수 있다. 거리 두기는 일상의 삶과 관계에서 온당한 경계요 공존의 상식이며 자력으로 자신을 지켜내는 강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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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거리를 두는 사람들 (상처받지 않을 만큼)
저 자 : 손씨
출판사 : 삶과 지식
출판일 : 2020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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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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