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사회복지실천 발달과정

소개글

미국과 한국의 사회복지실천 발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미국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a. 1920년 이전의 시기
b. 1921~1930년
c. 1931~1945년
d. 1946~1960년
e. 1961~1975년
f. 1976~1990년
g. 1991년 이후

ⅱ) 한국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a. 일제시대의 사회복지실천
b. 1946년 이후의 사회복지실천

Ⅲ. 결론

본문내용

기관들의 활발한 구호사업과 자선사업이 전개 됨에 따라 복지실천의 회복세가 보였다.
1960년대 이후에는 사회복지실천이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려는 노력에 따라, 우리나라 대학에 사회복지학과가 설치되고, 그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들이 실천현장에서 개입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사회단체가 결성되고 미미하게나마 사회복지실천이 명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이 경향은 1980년대까지 이어지고, 그 사이에 실천관련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사회복지실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그러다 8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 사회복지실천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다. 1983년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사회복지관사업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실천이 본격화 될 틀이 마련되었고, 90년대까지 복지관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사회복지사의 수적 증대도 가져왔다. 이러한 사회복지사를 양성할 대학의 질 또한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성도 빠르게 고양되었다.
Ⅲ. 결론
사회복지실천은 주로 미국에서 자선조직운동과 인보관 운동의 결과로 발달해 온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것은 자선조직운동과 인보관 운동이 비록 뿌리가 유럽에 있지만, 미국에서 민간 차원의 사회운동 중 하나로 본격적인 발달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운동의 국가적·제도적인 틀을 구축했다면, 민간 차원에서의 사회복지실천은 미국에서 발달했다고 본다.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사회복지 발달은 국가나 사회에 주도로 이루어 졌기에, 전체적, 제도적, 거시적인 차원에서 사회문제에 접근했다. 반면에 개인적인 문제와 책임은 명백히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와 다르게 미국의 사회복지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가족 중심적이었으며 나아가 소규모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래서 사회에서 야기된 사회문제는 국가나 사회 전체가 아닌 전적으로 개인과 그 가족의 책임으로 보았다.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강조되었던 사회에서 자선조직운동과 인보관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 될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하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가져왔다. 발달을 이루는 과정이 스스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유입된 사상과 제도인 것이 안타까운 점이다. 하지만 모방을 통하여 더 나은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 또한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과거의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 발달과정의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결점을 보완하여 오늘날 더 나아가 미래에 있어서 올바르게 적용할 점을 찾아야 한다.
미국 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클라이언트의 원조를 넘어 환경 속의 개인을 이해하여 클라이언트 스스로의 힘을 길러주는 데에 이르렀다. 우리도 사회복지에 관련된 이론을 외국에서 끌어올 것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연구와 고찰을 통하여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이론을 정립하여 실천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미국의 사회복지실천의 역사를 탐구하고 이해하듯이, 장차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을 연구할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한다.

키워드

사회복지,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발달,   미국사회복지실천,   한국사회복지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