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개발과평가 ) 우리주위의 관심대상 프로그램개발을 해보세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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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프로그램 대상 선정 이유
2) 프로그램 관련 현행 법률
3) 지원방법
4) 예산
5) 프로그램 종료 이후 사후 관리 방법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업문화 개선 등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는데, 유사한 사례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후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함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센터를 평가하는 기준이 취업률이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년 주기로 평가를 하고, 1년 안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을 취업, 혹은 재취업 시켰느냐로 전국에 있는 센터의 순위를 매겨 평가를 진행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절대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히 교육을 시킬 수가 없는 구조이다. 그리고 재취업 후 일자리 유지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도 과연 제대로 된 사후관리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관련 공무원들에게는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이직률이 높다. 서비스의 안정성의 측면에서, 여러 부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강해, 고학력의 경력단절여성들을 고용하는 기관에 확실한 어드밴티지를 약속하고, 그들이 실제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추적하여 기록하여 향후 비슷한 상황의 여성들에게 더 개선된 방식으로 일자리와 경력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게 한다면 일회성의 자선적 프로그램이 아닌, 안정적으로 여성들이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사회생활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결론
1997년 문정희 시인의 시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에는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학창 시절 공부도 잘하고/특별 활동에도 뛰어나던 그녀/여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도 무난히/합격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가//(중략)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저 높은 빌딩의 숲, 국회의원도 장관도 의사도/교수도 사업가도 회사원도 되지 못하고/개밥의 도토리처럼 이리저리 밀쳐져서/아직도 생것으로 굴러다닐까/크고 넓은 세상에 끼지 못하고/부엌과 안방에 갇혀 있을까/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여성의 일자리 문제는 하루아침에 등장한 문제가 아니다. 여성은 남성 대비 70% 정도의 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다니는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회사에서 나가야하는 사람으로 찍혀 내쫓기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고 정리해야 하며, 그 방법 중 하나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다. 이러한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고민해야지만, 더 많은 인력과 인재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고 동시에 각 개인이 스스로의 의미를 찾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 너머의 문제를 전체적으로도 다시 보고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한 걸음이 바로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진정한 지원이다.
참고문헌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 같은 때 태어나 같은 대학 학과 졸업… 18년 후 드러난 ‘남녀의 차이’ - 경향비즈 기사
[세계 여성의 날 특집] 사회적기업 여성, 임금격차부터 과도한 시장경쟁까지 라이프인 기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에 경제활동 실태조사 분석 연구

키워드

장애인복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