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 감상문

소개글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욕심 때문에 남에게 쉬운 공략 상대가 되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욕심이 없는 사람은 누가 이용하려고도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사기꾼에게 당하는 사람들은 나름 이유가 있으며 대개는 사기꾼의 나쁜 마음을 알면서도 자신도 한 몫 잡아보려고 공범으로 엮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름다움은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지 간에 아름답게, 착하게 살 때, 저절로 피어나는 꽃입니다. 누구든 무슨 일에 순수하게 몰입하는 것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사람은 또 자기 자신의 얼굴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 가야 한다. 얼굴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많은 세월을 두고 그렇게 형성된 것이다. 설령 오늘 태어난 아이라 하더라도 엄마 배 속에서 열 달 동안 이루어 진 것이다. 얼굴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얼의 꼴\', 즉 우리 정신의 탈이다. 자기가 신체적인 행동이나 말씨, 생각으로 순간순간 익혀 온 업이 밖으로 드러난 모습이다. 그것이 바로 얼굴이다.
해가 바뀌면 우리는 원하건 원하지 않건 이 육신의 나이를 하나씩 더 보태게 된다. 어린이나 젊은이는 나이가 하나씩 들어가는 것이고, 한창때를 지난 사람들에게는 한 해씩 빠져나가는 일이 된다. 새해를 맞아 사람들은 각자 소망을 품고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염원한다. 하지만 대개는 물질적인 것이거나 권력, 인정욕구인 경우가 많다. 해가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공동체의 안녕과 가족의 화합 그리고 자신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참고문헌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저 | 샘터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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