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Brexit의 개념과 배경, 전개 과정
1) Brexit의 개념
2) Brexit의 배경
3) Brexit의 전개 과정
2. 2020년 12월 24일 합의사항
3. Brexit 이후 영국의 정치, 경제,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
1) Brexit 이후 영국의 정치에 대한 전망
2) Brexit 이후 영국의 경제에 대한 전망
(1) 일자리
(2) 무역
3) Brexit 이후 영국의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
4. Brexit와 Scotland
5. Brexit와 Ireland
참고문헌
1) Brexit의 개념
2) Brexit의 배경
3) Brexit의 전개 과정
2. 2020년 12월 24일 합의사항
3. Brexit 이후 영국의 정치, 경제,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
1) Brexit 이후 영국의 정치에 대한 전망
2) Brexit 이후 영국의 경제에 대한 전망
(1) 일자리
(2) 무역
3) Brexit 이후 영국의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
4. Brexit와 Scotland
5. Brexit와 Ireland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기로 결정됐다. 스코틀랜드 자체적인 독립에 관한 투표가 시행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에 대한 거취가 주목됐다.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스코틀랜드는 새로운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끝나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결정이 된 가운데 스코틀랜드는 다시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를 시행할 수도 있음을 천명했다. 동시에 스터전 수반은 스코틀랜드 국민들의 의사에 따라 향후 유럽연합 가입을 고려했다. 알렉스 새먼드(Alex Salmond) 전 수반도 스코틀랜드의 입지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 내다봤다. 덧붙여 스터전 수반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스코틀랜드가 유럽연합에 머무는 것과 관련한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7월 30일에 유럽연합 정상회담 이후각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더라도 스코틀랜드가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의 탈퇴가 동반되더라도 스코틀랜드가 독자적으로 유럽연합에 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스코틀랜드는 여전히 유럽연합 회원 자격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유럽연합 잔류를 원했다. 유권자 중 무려 62%가 잔류에 투표했다. 투표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다수가 유럽연합에 남아있길 바랐다. 몇 몇 지역에서는 60%는 고사하고 70% 이상이 잔류에 투표했을 정도로 스코틀랜드는 유럽연합 잔류에 힘을 실었다. 영국에서의 독립투표와는 또 다른 양상이 드러난 것이다. 그만큼 스코틀랜드국민들은 스코틀랜드, 더 나아가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길 바랐다.
5. Brexit와 Ireland
북아일랜드에서도 잔류에 대한 여론이 많았다. 영국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층의 55.8%가 유럽연합 잔류를, 44.2%가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했다. 북아일랜드의 동부 지역에서 브렉시트에 찬성표가 다수 나왔다. 북아일랜드의 투표동향을 살펴보면 수도인 벨파스트에서는 잔류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벨파스트 동부에서 탈퇴비율이 높았지만 전체 표수를 비교해보면 벨파스트에서는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 유럽연합을 벗어나길 원했다. 북아일랜드에서도 벨파스트와 얼스터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탈퇴표가 많이 나온 점을 주목할 만하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스코틀랜드 못지않게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이 바로 북아일랜드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섬 얼스터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섬에 위치해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엄연한 영국 영토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북아일랜드도 스코틀랜드처럼 이후 행보가 불분명했다. 북아일랜드에 대해서 크게 세 가지 경우가 놓일 것으로 예상됐다. 첫째, 북아일랜드가 영연방에 잔류하는 것. 둘째, 북아일랜드가 순수 독립국이 되는 것. 셋째, 북아일랜드가 아일랜드와 합병해 통합 아일랜드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이중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으로 향할지, 아일랜드로 향할지의 여부였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해야 하는 만큼 북아일랜드에게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북아일랜드도 스코틀랜드와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는다. 하물며 북아일랜드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받는 지역이다. 특히 농업분야에 한해서는 영국 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영국의 환경식품농무부에 따르면 북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농민의 87%가 해마다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북아일랜드에만 농가직접지불제도(Single Farm Payment)로만 도합 25억 파운드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북아일랜드 입장에서도 유럽연합을 떠나게 되는 것이 손실이다. 그런 만큼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한 뒤 독자적으로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절차를 밟거나 기존의 아일랜드와 합칠지가 관건이었다. 북아일랜드는 그간 영국에게 뜨거운 감자였다. 그러나 1998년에 체결된 벨파스트 협정(Belfast Agreement)으로 북아일랜드에 이합집산 되었던 지역 및 종교적 문제는 어느덧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2011년에 공동여행구역(Common Travel Area)이 3차 개정을 맞이하면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국경은 보다크게 허물어졌다. 그럼에도 북아일랜드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다양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앞선 지난 2013년에는 『Ipsos Mori』에서 북아일랜드의 거취와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대다수의 북아일랜드 국민들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잔류하길 바랐다. 지역과 연령은 물론 종교를 막론한 모든 의견에서영국 잔류에 대한 의견이 뚜렷했다. 영국을 벗어나 아일랜드로 합병하자는의견도 있었지만, 여전히 영국에 남고자 하는 의사가 절대적이었다. 반면 아일랜드에서는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남아 있더라도 독자적인 결정권을 갖거나 아일랜드로 합치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북아일랜드에서는 영국에 남고자 했고, 아일랜드에서는 북아일랜드가 종국에는 아일랜드로 들어오길 바랐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북아일랜드가 스코틀랜드처럼 영연방 탈퇴 및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를 발의할지가 주목됐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8일에 북아일랜드로 날아가 마틴 맥기니스(Martin Mc Guinness)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부수반을 만났다. 국민투표 이후 마틴 맥기니스 부수반이 속한 신페인당(Sin Fein)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을 떠나 아일랜드와 통일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가 통일과 관련한 투표를 상호거부하면서 북아일랜드 문제는 일단락됐다.
참고문헌
박진수(2015).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운동과 영국의회의 권한 이양’.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재승(2016). ’브렉시트에 관한 영국의 지역별 입장 차이에 대한 연구’. 부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종욱. 2016. “브렉시트(Brexit)가 EU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유럽연구』.
방청록. 2017. “브렉시트 결정의 유럽의 통합과 분열에 대한 영향 연구.” 『유럽연구』.
스코틀랜드에서는 유럽연합 잔류를 원했다. 유권자 중 무려 62%가 잔류에 투표했다. 투표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다수가 유럽연합에 남아있길 바랐다. 몇 몇 지역에서는 60%는 고사하고 70% 이상이 잔류에 투표했을 정도로 스코틀랜드는 유럽연합 잔류에 힘을 실었다. 영국에서의 독립투표와는 또 다른 양상이 드러난 것이다. 그만큼 스코틀랜드국민들은 스코틀랜드, 더 나아가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길 바랐다.
5. Brexit와 Ireland
북아일랜드에서도 잔류에 대한 여론이 많았다. 영국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층의 55.8%가 유럽연합 잔류를, 44.2%가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했다. 북아일랜드의 동부 지역에서 브렉시트에 찬성표가 다수 나왔다. 북아일랜드의 투표동향을 살펴보면 수도인 벨파스트에서는 잔류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벨파스트 동부에서 탈퇴비율이 높았지만 전체 표수를 비교해보면 벨파스트에서는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 유럽연합을 벗어나길 원했다. 북아일랜드에서도 벨파스트와 얼스터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탈퇴표가 많이 나온 점을 주목할 만하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스코틀랜드 못지않게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이 바로 북아일랜드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섬 얼스터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섬에 위치해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엄연한 영국 영토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북아일랜드도 스코틀랜드처럼 이후 행보가 불분명했다. 북아일랜드에 대해서 크게 세 가지 경우가 놓일 것으로 예상됐다. 첫째, 북아일랜드가 영연방에 잔류하는 것. 둘째, 북아일랜드가 순수 독립국이 되는 것. 셋째, 북아일랜드가 아일랜드와 합병해 통합 아일랜드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이중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으로 향할지, 아일랜드로 향할지의 여부였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해야 하는 만큼 북아일랜드에게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북아일랜드도 스코틀랜드와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는다. 하물며 북아일랜드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받는 지역이다. 특히 농업분야에 한해서는 영국 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영국의 환경식품농무부에 따르면 북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농민의 87%가 해마다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북아일랜드에만 농가직접지불제도(Single Farm Payment)로만 도합 25억 파운드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북아일랜드 입장에서도 유럽연합을 떠나게 되는 것이 손실이다. 그런 만큼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한 뒤 독자적으로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절차를 밟거나 기존의 아일랜드와 합칠지가 관건이었다. 북아일랜드는 그간 영국에게 뜨거운 감자였다. 그러나 1998년에 체결된 벨파스트 협정(Belfast Agreement)으로 북아일랜드에 이합집산 되었던 지역 및 종교적 문제는 어느덧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2011년에 공동여행구역(Common Travel Area)이 3차 개정을 맞이하면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국경은 보다크게 허물어졌다. 그럼에도 북아일랜드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다양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앞선 지난 2013년에는 『Ipsos Mori』에서 북아일랜드의 거취와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대다수의 북아일랜드 국민들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잔류하길 바랐다. 지역과 연령은 물론 종교를 막론한 모든 의견에서영국 잔류에 대한 의견이 뚜렷했다. 영국을 벗어나 아일랜드로 합병하자는의견도 있었지만, 여전히 영국에 남고자 하는 의사가 절대적이었다. 반면 아일랜드에서는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남아 있더라도 독자적인 결정권을 갖거나 아일랜드로 합치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북아일랜드에서는 영국에 남고자 했고, 아일랜드에서는 북아일랜드가 종국에는 아일랜드로 들어오길 바랐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북아일랜드가 스코틀랜드처럼 영연방 탈퇴 및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를 발의할지가 주목됐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8일에 북아일랜드로 날아가 마틴 맥기니스(Martin Mc Guinness)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부수반을 만났다. 국민투표 이후 마틴 맥기니스 부수반이 속한 신페인당(Sin Fein)은 북아일랜드가 영국을 떠나 아일랜드와 통일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가 통일과 관련한 투표를 상호거부하면서 북아일랜드 문제는 일단락됐다.
참고문헌
박진수(2015).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운동과 영국의회의 권한 이양’.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재승(2016). ’브렉시트에 관한 영국의 지역별 입장 차이에 대한 연구’. 부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종욱. 2016. “브렉시트(Brexit)가 EU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유럽연구』.
방청록. 2017. “브렉시트 결정의 유럽의 통합과 분열에 대한 영향 연구.” 『유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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