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학년 공통] 1.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소개글

[글쓰기 1학년 공통] 1.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염병의 공포

2.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 - 팬테믹과 원격수업 준비

3. 어려운 원격교육

4. 새로운 수업의 도전

5. 역할의 변화

6. 신뢰 쌓기

7. 팬데믹과 변화

8. 새로운 변화에 대응

9.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

Ⅲ. 결론

본문내용

위한 온라인 소통자로서의 역할은 적절하다고 평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집에 머물며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상황에서 교사는 학부모를 더욱더 교사의 편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학부모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교사가 원하는 수업 방식에 맞춰 가정학습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학부모와 신뢰가 형성되지 못한 경우에는 담임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혼자서 00학습터 홈페이지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3학년 학생은 거의 없었다. 원격수업을 운영하는데 학부모가 도와줄 경우에 교사는 보다 수월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첫째, 새로운 원격수업 방식을 학급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해야 한다. 교사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중심 수업 중 교사의 기호에 의해서가 아닌 학생 실태나 학습 내용,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자유롭고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지원해주기 위한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실시간 쌍방향수업을 포함한 출석 확인, 과제 확인, 피드백 등의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새로운 원격수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보다 많은 교사들은 좀 더 다양한 원격수업을 실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고 학습 결손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평가 도구 및 보충 학습 콘텐츠를 계발할 필요가 있다. 교실에서 이뤄지는 수업보다 가정에서 학생 혼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가진 학생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은 학습 결손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또한 연속성을 가진 교과에서는 한 번 학습 결손이 일어나면이후 학습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 평가하고 바로 보충 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담임교사가 이를 누적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가정에 머물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급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을 얻을 것이며, 교사를 신뢰하게 되고, 나아가 학생은 교사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학부모는 담임교사의 교육 활동을 지지하고 조력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학생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서 교사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안정적인 학급 운영을 위하여 동료 교사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을 해야 한다. 일례로 6학년 담임교사 혼자서 10개 교과의 수업 콘텐츠를 만드는 것 보다는 동학년 교사가 같이 협업하여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콘텐츠 제작을 도와간다면 좀 더 수월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AC(코로나 이후, After COVID 19), BC(코로나 이전, Before COVID 19)라는 용어가 생겼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전과 비교하여 교육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기에 AC에 살고 있는 교사는 교실에서 혼자 학급을 운영할 때보다 더 나은 결과가 발생할 것이기에 협업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를 위해 학교 안 구성원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학교 밖 구성원간의 온 오프라인 협업을 위하여 교육청 차원이든 자발적인 교사 모임이든 교사 협업을 적극 권장하고 필요할 경우 예산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
다섯째, 교육청은 팬데믹 상황에서 학급 운영 및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동시에 온 오프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해줘야 한다.
여섯째, 교사양성기관은 원격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습, 온라인 콘텐츠 제작방법, 온라인 소통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서술해 보았다. COVID-19 확산으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분야 중의 하나가 교육업계이다. 우리나라 교육부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청소년들의 집단 감염을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일정을 미뤘다. 이로 인해 각 가정과 교육 분야에서는 예상치 못한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이 지속 시행되고 있다. 특히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교의 경우, 온라인 교육 시행에 대하여 합당한 등록금을 주장하는 대학생들의 시위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일부 학교에서 등록금 반환 사례도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온라인 교육의 시행으로 자녀가 있는 가정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온라인 교육 진행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 및 헤드셋 등 부수적인 제품들의 구입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자녀가 둘 이상일 경우 그 비용은 실상 상당하다. 더욱이 워킹맘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게 되어 다니던 직장을 어쩔 수없이 그만두는 사례도 생겨났다. 온라인 교육을 주최하는 학교 측도 이례적인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행을 위해 여간 고초를 겪은 것이 아니다. 대면 교육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며 매일 같이 교육 영상을 촬영, 편집한 후 온라인에 등재하는 것이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온라인과 인터넷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의 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교육 업계 및 자녀를 둔 가정은 COVID-19 이전 삶에 비해 상당 부분 역할 스트레스가 과중 되거나 삶의 패턴 변화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COVID-19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교육의 지속 여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이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교육업계에 상당한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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