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론 )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한다

소개글

노인교육론 )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1장 50, 드디어 폭탄이 터지기 시작했다.
(2) 2장 이제 난 남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거든!
(3) 3장 여전히 중요한 인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법
(4) 4장 50! 폭탄이 터진대도 즐거움은 있다.
(5) 5장 그래도 내 아름다운 인생은 계속된다!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추모하는 기간을 정하고 다시 그 노래를 들으면서 새롭게 그를 다시 만난다고 했다. 그리고 저자의 친구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친구들과 함께 친구를 추억한다고도 했다. 추억을 통해 다시 만난다는 말이 나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다시금 추억에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었다. 5장에 들어서면서 내용이 무거워 다소 슬픔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 다시 긍정적인 기분을 주는 부분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죽음이 다가오고 있지만 항상 희망을 품고 긍정적인 태도를 읽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저자의 생각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을 상기시켰다. 사람은 태어나면 죽는다. 처음과 시작은 모두 같으나 그 과정이 다르다. 그래서 그 과정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삶의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저자는 흥미로운 주제를 던져주었다. 사람의 본능 중 하나라고 말하는 종족 보존의 의미를 새롭게 풀어내었다. 종족 보존의 본능은 사람뿐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데, 이런 본능을 저자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았던 것을 사람들이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했다. 이런 관점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에 아주 흥미로웠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족 보존이라는 본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결론
이 책의 저자를 공감하기엔 다소 부족하였지만, 에릭슨이 제시한 심리사회적 발달에서 성취와 침체를 이야기했는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에릭슨은 성취 아니면 침체 둘 중 하나를 느낀다고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중년은 두 가지 다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책 속에서 말하는 것처럼 중년은 복잡하고 격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중년의 생활은 마치 시장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어린아이와 같이 느껴졌다. 정년퇴직이 다가올수록 막막하고 길을 잃는 느낌에 방황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습이 그렇게 유쾌하게 그려지진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외로워 보였다. 사회적으로도 가정에서도 그 역할의 크기가 줄어들고 중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과정에서 설상가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야 한다. 중견이 견뎌야 할 일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 같다.
이런 중년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 가장 가까운 중년인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이 언제나 슈퍼맨 같을 수 없고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때로는 부모님의 친구가 되어주고 때로는 보호자가 되어 기댈 곳이 되어 주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러면 우리 중년의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두 번째 사춘기를 보내고 다시 새로운 2막을 시작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렇게 책을 통해 부모님이 보내고 있는 중년이라는 시기를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것 같았고 나의 미래에 대해 그려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1) 발달심리학.송명자. 서울:학지사.1995
2)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사이토다카시, 서울:센시오,2019

키워드

노인교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