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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전에 딱 한 마디를 남겼다. \"Es ist gut.\" 한국어로는 \"좋군\"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평소 포도주를 즐겨 마시던 칸트는 죽기 직전의 순간까지도 포도주를 한 잔 마시던 중이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칸트가 포도주의 맛에 대한 평가를 남긴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평가를 위대한 철학자답게 남긴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칸트의 의도가 어떠했는지는 우리 중 누구도 영원히 알지 못하겠지만, 죽음 앞에서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칸트의 여유는 훗날 그의 죽음을 평가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숨결이 더는 숨결이 아니라 공기가 되고 바람이 되는 마지막 순간에, 우리 모두 \'좋았다\'라고 한마디 말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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