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동화로 만들어진 시(해바라기 씨)
(2) 깊은 호수처럼 함축된 표현(호수)
(3) 회한에 잠긴 새로운 사랑(은혜)
3. 결론
4. 참고문헌
2. 본론
(1) 동화로 만들어진 시(해바라기 씨)
(2) 깊은 호수처럼 함축된 표현(호수)
(3) 회한에 잠긴 새로운 사랑(은혜)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를 감성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중요 핵심이 되는 감정들을 더욱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셋째로, 화자의 감성적 어조를 통해 글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화자는 시의 진행에 따라 감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귀밑에 아른거리는 요염한 지옥불을 끄다’는 표현을 보아 고통에서 해방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어지는 ‘질식한 영혼에 다시 사랑이 이실 나리도다’는 표현을 보아 사랑을 통한 극복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감탄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글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넷째로, 종교적 의미를 내포한 표현을 사용하여 신앙심을 표현하고 있다. 주로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은혜’, ‘사랑’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의미가 종교적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회한은 고통스럽고 힘든 의미를 가지는데, 이를 은혜로 표현하고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표현은 말 그대로 기독교의 종교적 의미와 일맥상통하며, 스스로 회한에 빠져 아프고싶다는 화자의 의지는 종교적 시련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보면 화자는 시련을 맞이하였으나 종교적 사랑을 기반으로 이를 은혜로 여겨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정지용 시인의 ‘은혜’는 그 내용이나 표현에서 종교적 이미지를 상당히 많이 내포하고 있다고 보인다. 특히 그 의미가 상당히 다른 회한과 은혜를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적 표현이라 볼 수 있으며, 사랑을 통해 극복하려는 의지 역시 종교적 신앙심의 표현으로 보기 충분하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은혜는 즉 기독교에서 다루는 주의 은혜로 볼 수 있을 것이며 회한 역시 스스로의 종교적 성찰, 나아가 죄를 인식하는 것이므로 역시 기독교적 의미를 지닌다. 회한에 잠겨 아프고자한다는 부분이나 질식한 영혼에 다시 사랑이 나타난다는 표현 역시 기독교적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 그 의미가 분명해짐을 알 수 있다.
3. 결론
지금까지 정지용 시인의 시들을 살펴보고 이를 분석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정지용 시인의 ‘향수’나 ‘불사조’등의 시도 마음에 들었으나, 읽기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였다. 특히 향수의 경우 다양한 이론적 해석을 돕는 연구가 많아 이를 참고하였더니 내 의견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의견이 중점이 되어서 포기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시는 정해진 의미가 없고 본인이 느끼는 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시를 지은 시인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시를 읽고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맞출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시를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판단하고, 정답을 찾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지용 시인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시인과 시집을 읽고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4. 참고문헌
정지용, 「향수, 정지용 시집, 이음문고 106」, 디자인이음, 2017.
정일남, 「정지용 시인의 향수」, 시인정신, 2018.
정민호, 「향수의 시인 정지용」, 조선문학, 2018.
셋째로, 화자의 감성적 어조를 통해 글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화자는 시의 진행에 따라 감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귀밑에 아른거리는 요염한 지옥불을 끄다’는 표현을 보아 고통에서 해방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어지는 ‘질식한 영혼에 다시 사랑이 이실 나리도다’는 표현을 보아 사랑을 통한 극복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감탄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글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넷째로, 종교적 의미를 내포한 표현을 사용하여 신앙심을 표현하고 있다. 주로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은혜’, ‘사랑’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의미가 종교적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회한은 고통스럽고 힘든 의미를 가지는데, 이를 은혜로 표현하고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표현은 말 그대로 기독교의 종교적 의미와 일맥상통하며, 스스로 회한에 빠져 아프고싶다는 화자의 의지는 종교적 시련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보면 화자는 시련을 맞이하였으나 종교적 사랑을 기반으로 이를 은혜로 여겨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정지용 시인의 ‘은혜’는 그 내용이나 표현에서 종교적 이미지를 상당히 많이 내포하고 있다고 보인다. 특히 그 의미가 상당히 다른 회한과 은혜를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적 표현이라 볼 수 있으며, 사랑을 통해 극복하려는 의지 역시 종교적 신앙심의 표현으로 보기 충분하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은혜는 즉 기독교에서 다루는 주의 은혜로 볼 수 있을 것이며 회한 역시 스스로의 종교적 성찰, 나아가 죄를 인식하는 것이므로 역시 기독교적 의미를 지닌다. 회한에 잠겨 아프고자한다는 부분이나 질식한 영혼에 다시 사랑이 나타난다는 표현 역시 기독교적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 그 의미가 분명해짐을 알 수 있다.
3. 결론
지금까지 정지용 시인의 시들을 살펴보고 이를 분석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정지용 시인의 ‘향수’나 ‘불사조’등의 시도 마음에 들었으나, 읽기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였다. 특히 향수의 경우 다양한 이론적 해석을 돕는 연구가 많아 이를 참고하였더니 내 의견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의견이 중점이 되어서 포기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시는 정해진 의미가 없고 본인이 느끼는 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시를 지은 시인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시를 읽고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맞출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시를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판단하고, 정답을 찾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지용 시인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시인과 시집을 읽고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4. 참고문헌
정지용, 「향수, 정지용 시집, 이음문고 106」, 디자인이음, 2017.
정일남, 「정지용 시인의 향수」, 시인정신, 2018.
정민호, 「향수의 시인 정지용」, 조선문학,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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