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플라자 합의(1985년)와 버블경제의 붕괴
3. 잃어버린 20년(1993~2011년)
4. 잃어버린 30년(2012~현재)
2. 플라자 합의(1985년)와 버블경제의 붕괴
3. 잃어버린 20년(1993~2011년)
4. 잃어버린 30년(2012~현재)
본문내용
의 양적완화 정책은 세계 경제 시장에서 국가의 20%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머지 80%의 희생을 암묵적으로 묵인해주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일본 내에서도 많은 비판이 존재한다. 또한 일본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5%가 넘으며 출산율 또한 가임 여성 당 1.2명 수준으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이러한 부족한 출산율은 인구 감소로 이어지며 기업들의 일손 부족 사태로 인한 경쟁력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 일본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반도체, OLED, 차량용 배터리, 5G통신 등 미래 첨단 산업에 기반을 둔 여러 기업들은 파산하거나 한국이나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도태되어 있다. 히타치, 도시바, NEC와 같이 전 세계를 주름잡던 일본의 반도체 기업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소니, 파나소닉, JPD와 같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회사들의 실적은 최근에는 어떠한가? 과거 조선선박 최강 자리에 앉았던 일본 기업은 어디 있는가? 일본 내 수많은 지동차 기업들은 현재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아마 대략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했고 세계시장에서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어 현재는 소부장 산업으로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인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위와 같은 일본의 실패를 교훈 삼아 앞서 일본이 겪었던 문제들을 맞닥뜨릴 때 슬기롭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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