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이론 레포트,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예술총론을 집약적으로 서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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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과 사회이론 레포트,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예술총론을 집약적으로 서술하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하고 있고요. 미술에 대한 취향을 떠나서 문화자본에 대한 욕구와 비자금 세탁목적으로 예술품이 도구로 전락되고 있는 셈이죠.
예술이 긍정적인 도구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미술치료나 음악치료가 그러합니다. 연극이나 독서를 통한 치료요법들도 많이 개발되어 애용되고 있고요. 하지만 치료와 산업이 만나면 치료 산업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술치료를 빙자한 사기로 끝나는 경우도 흔하기 마련이죠.
예술의 공공성을 높이고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각종 정책들도 예술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도구로 활용할 것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나 마을 미술 프로젝트, 서울시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겠죠. 광화문 인근에 설치된 조나단 보롭스키의 <해머링> 이나 반원공단 청계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등 많은 지역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요. 2010년 영국에서는 라는 재생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이루어지기도 했지요. 공고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의 대중화와 소통의 수단으로서 예술의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생활 속의 예술, 삶 속의 예술이 숨 쉴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 차원의 예술의 도구화가 더더욱 요구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심미적 차원의 미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징검다리가 되지 않을까요.
해머링 wonder of weston project : HOLM
여기까지 미약하게나마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예술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보았는데요. 각 시대의 사회 구조와 세계관의 변화에 따라 미와 예술에 대한 견해가 어떻게 변천해 왔는가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의 흐름은 또한 오늘날 미학에서의 예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기까지 과정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합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9세기 이전까지 예술의 의미는 진리나 선과 연관되어 있었고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예술은 미라는 가치로부터 떨어져 규범적 성격을 잃게 되었고 아름다움은 더 이상 진리나 선과 나란히 추구되던 가치가 아니라 단순한 현상으로서 다양하고 상대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질문들은 여전히 우리의 삶의 지평을 떠나지 않습니다.
예술은 이제 이상적 세계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세계를 고발하고 해석하고 건설하고 새롭게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태까지 이야기한 사상들과 예술의 담론들은 미학 입문서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협소하고 작은 분량의 이야기들만 내놓은 것입니다. 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면 여기에 소개된 인물들과 인물들의 사상에 대해 원전이나 적절한 문헌들을 좀 더 상세하게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서있는 시간적 공간적 좌표점에서 바라본 예술에 대한 시각, 그리고 미학사에 대한 정리는, 남다른 지능을 갖거나 예술 인식에 대한 특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보고 느끼고 만들고 있는 우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될 일입니다. 창작은 그냥 되는 대로 만든다고 해서 창작이 아닙니다. 예술은 삶의 실재 안에서 자유로우면서 삶의 현실을 넘어 섭니다. 항상 과거와 미래의 영향을 끼치고 창작에서 벗어난 영역들이 창작에 중요한 작용을 일으킵니다. ‘무엇’을 질문하기보다는 ‘왜’, ‘어떻게’라는 의문을 먼저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은 단적으로 규정될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들과의 무수히 많고 복잡한 연결들로 이루어진 것이 ‘무엇’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태동하고 있는 예술적 담론과 세계적 흐름에 대해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렴 우리는 예술의 총체성에 대해 단정 짓고 규명할 수 없겠지만 그러한 노력은 최소한,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본모습을 깨닫게 해주고 이러한 우리의 예술적 행위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알게 해줄 것입니다.
《참고 문헌》
오스틴 해링턴,『예술과 사회이론』, 정우진 옮김, 이학사, 2014
미하엘 하우스켈러『예술 앞에선 철학자』, 김현희 옮김, 이론과실천, 2003
김문환, 『사회미학입문 예술과 윤리의식』, 소학사, 2003
김광명, 『삶의 해석과 미학』,문화사랑, 1996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 2014
대브니 타운젠드, 『미학입문』, 장호연 역, 이론과실천, 2000
베르너 융,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장희창 역, 경성대학교출판부, 2006
이미지 출처 :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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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2.22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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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6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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