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요약

소개글

죽음의 수용소에서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984년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 이야기
-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 집행 유예 망상
- 삶과 죽음의 갈림길
-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 냉담한 궁금증
-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 절망이 오히려 자살을 보류하게 한다
- 죽음에의 선발을 두려워하지 말라
- 혐오감
- 무감각
- 주검과 수프
-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 무감각한 죄수도 분노할 때가 있다
- 한 카포에게서 받았던 작은 혜택들
- 수감자들이 가장 흔하게 꾸는 꿈
- 먹는 것에 대한 원초적 욕구
- 메마른 정서
- 수용소 안에서의 정치와 종교
-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 나를 그대 가슴에 새겨 주오
-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 강제 수용소 안에서의 예술
- 강제 수용소에서의 유머
-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행복
- 상대적 행복을 느꼈던 환자 생활
- 생존을 위해 군중 속으로
- 나 혼자만의 공간
- 번호로만 취급되는 사람들
- 운명의 장난
- 테헤란에서의 죽음
- 운명을 가르는 결정
- 수용소에서의 마지막 날
- 엇갈린 운명
- 무감각의 원인
- 인간의 정신적 자유
- 시련의 의미
-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 삶
-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죽음을 부른다
- 살아야 할 이유
- 완수해야 할 시련이 그 얼마인고
-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
- 집단정신 치료의 경험
- 수용소의 여러 인간 군상
- 해방의 체험
- 해방 이후 나타난 현상들
- 비통과 환멸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 실존적 좌절
- 누제닉 노이로제
- 정신의 역동성
- 실존적 공허
- 삶의 의미
- 존재의 본질
- 사랑의 의미
- 시련의 의미
- 임상에 따른 문제들
- 로고드라마
- 초의미
- 삶의 일회성
- 기법으로서의 로고테라피
- 집단적 신경증
- 범결정론에 대한 비판
- 정신 의학도의 신조
- 인간의 얼굴을 한 정신 의학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에 대해
로고테라피에 관한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의미
- 낙관적인 생각은 명령이나 지시를 받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에게도 강요할 수 없음, 믿음과 사랑도 명령하거나 지시할 수 없다는 의미
- 행복은 얻으려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
-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
☞ 다른 사람을 웃게 하고 싶으면 웃을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하면 됨
☞ 웃음을 강요해선 웃음을 끌어낼 수 없음. 사진 찍을 때 ‘치즈~’라고 하는 것과 같음
- 의미를 찾는 데 성공하면, 행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도 생김
-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을 경우는 치명적인 결과 나타날 수 있음
☞ 처음에는 ‘체념상태’라고 부르는 행동 패턴이 나타남
☞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가 없어지고,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
☞ 마약문제는 실존적 욕구의 좌절에서 나오는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의 일면을 반영
◆ 집단적 신경 증후군의 세 가지 단면: 우울증, 공격성, 약물중독
☞ 로고테라피에서 말하는 실존적 공허감, 즉 허무하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에서 나옴
1) 우울증: 우울증 결과로 가끔 일어나는 자살이 항상 실존적 공허감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어떤 의미와 목적을 알았다면 충동을 극복했을 것
☞ 자살미수자의 다수: “자살이 실패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 당시에도 문제해결 방법이 있었고, 의문에 대한 해답이 있었으며, 삶에 의미가 있었음
2) 공격성: 캐롤린 우드 셰리프의 실험
☞ 소년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행동할 때 공격성이 누그러짐
☞ 그들은 자신이 달성해야 할 목표의 도전을 받았고, 서로 협동하게 됨
3) 중독: 안네마리 폰 포르스트마리어 연구결과
☞ 약물중독 환자의 100%가 “만사가 무의미해 보인다.”고 대답
☞ 영화를 구성하는 각각의 개별적인 장면을 보지 않고는 영화 전체를 이해할 수 없음
☞ 삶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삶의 최종적인 의미 역시 임종의 순간에 드러날 것
☞ 최종적인 의미는 개별적인 상황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의미가 개인의 지식과 믿음에 최선의 상태로 실현되었는가 아닌가에 따라 결정될 것
- 로고테라피 치료 관점에서 의미와 그 의미에 대한 인식은 철저하게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야 하며, 의미에 대한 지각은 현실에 깔려 있는 가능성을 깨닫도록 만듦
◆ 사람이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세 가지 길
1)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방법
2)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방법
3) 자기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무력한 사람도 그 자신을 뛰어넘고 그 자신을 추월할 수 있다는 믿음
- 제리 롱 사례, ‘인간정신의 도전력’을 보여주는 산증인
☞ 17살이던 3년 전 다이빙을 하다 목 부분 마비, 입에 막대를 물고 타이핑, 특수하게 고안된 전화기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좌 수강, 독서와 텔레비전 시청, 글도 쓰며 생활
“전 제 삶이 의미와 목표가 충만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운명의 날에 대한 나의 태도가 삶을 바라보는 내 자신의 신조가 되었습니다. 나는 내 목을 부러뜨렸지만, 내 목이 나를 무너뜨리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에서 처음 심리학 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나는 내 장애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내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련이 없었다면 내가 지금 도달한 인간적인 성숙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p.210
-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그 시련에서 유용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지만 피할 수 있는 시련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행동
☞ 불필요한 시련을 견디는 것은 영웅적 행동이 아닌 자학
☞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그에 대한 태도는 선택할 수는 있음
- 죄의 미스터리: 죄를 발생시킨 생물적, 심리적, 사회적 배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죄에 대한 최종 분석에서도 여전히 그 죄가 해석 불가능한 것으로 남게 됨
☞ 죄 자체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것은 죄에 대한 변명에 지나지 않으며, 죄 지은 사람을 자유 의지와 책임을 지닌 인간으로 봐야 함
“여러분도 저와 같은 인간입니다. 인간으로서 죄를 짓고 죄인이 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죄를 털고 일어나 자기 자신을 초월해서 성장하고,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됨으로써 그 죄를 극복해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p.212

- 죽음: 죽음은 삶에 관한 것, 삶의 순간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시간들은 끊임없이 죽어가고 있으며, 지나간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
☞ 삶의 일회성이야말로 우리에게 삶의 각 순간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
- 적절하게 행동할 의미와 기회를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은 실제로 우리 삶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영향을 받음
☞ 잠재적 가능성이라는 기회를 쓰고, 잠재적 의미를 실현시키면 일을 해버린 게 됨
- 실현된 잠재력은 과거로 보내지고, 그 속에 안전히 전달되고 보존됨
☞ 과거 속에는 상실이 있을 수 없기에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저장, 보존됨
“사람들은 그루터기만 남은 일회성이라는 밭만 보고, 자기 인생의 수확물을 쌓아 놓은 과거라는 충만한 곡물창고를 간과하고 잃어버리려는 경향이 있다. 그 수확물 속에는 그가 해놓은 일, 사랑했던 사람, 그리고 용기와 품위를 가지고 견뎌냈던 시련들이 포함되어 있다.” p.215
“가장 비참한 상황에서도 삶이 잠재적으로 의미있는 것으로 남아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 개인의 가치는 언제나 그 사람과 함께 있다. 그것이 그 사람이 과거에 실현시킨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그 사람이 쓸모 있냐 없냐 하는 조건에 기반을 둔 것이 절대 아니다.” p.216
“이 세상은 지금 아주 좋지 않은 상태에 있고, 우리 각자가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더욱 더 나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경계심을 갖자. 두 가지 측면에서의 경계심을. 아우슈비츠 이후로 우리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히로시마 이후로 우리는 무엇이 위험한지를 알게 되었다.”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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