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취미와예술(공통)(취미로서의 먹고마시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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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취미로서의 먹고 마시기
1. 역사
2. 의미
1) 물리적 의미(생존과 재생산의 수단)
2) 사회적 의미
3) 문화적 의미

Ⅱ. 나의 취미생활 방식
1. SNS에 기록하기
2. 먹방 즐기기
3. 먹기와 여행하기
4. 요리하기

Ⅲ. 더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한 개선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54쪽
사실 먹방의 인기는 먹고 살기 힘든 경제적 상황에서 좌절한 청년들이 아무런 걱정과 고민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유튜버들을 보며 짧은 시간 동안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긍정적 현상이다. 나 또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서 혼자 밥을 먹을 때 유튜브를 통해 소확행을 즐긴다. 입맛이 없는 날에도 먹방을 보고 있으면 식욕이 증진되는 느낌이 든다. 또한 유튜브에서 유명인이 먹방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에 찾아가 실제 먹어보는 것도 취미 활동의 연장선상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한다.
3. 먹기와 여행하기
먹고 마시는 것은 대부분 원산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그 성질이나 상태 및 형태가 변화한다. 어떤 것은 아주 짧은 시간에도 많이 변질된다. 흔히 계절에 상관없이 비닐하우스 등을 통해서 연중 재배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태풍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유통이 어려워질 경우 시장 도매가가 단시간 안에 10배가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또 풍년으로 인해 전년 대비 20∼30% 정도 생산량이 늘어도 풍년의 역설로 인해 가격이 폭락해 아예 출하를 포기하고 밭을 갈아엎기도 한다. “대부분 장기 보관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오르면 수요를 급격히 줄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식생활이 쉽게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가격탄력성이 들쭉날쭉하고, 그래서 생산 이상으로 보관, 유통, 판매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먹거리는 제철 산지에서 값이 싸고 좋은 것을 구할 확률이 매우 높다.” 문성희 외(2020). 취미와예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47쪽
또한 전통적인 산지는 특정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하는데 다양한 기술과 문화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원산지에 가서 먹거리를 즐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예를 들어 전라남도 보령은 녹차를 대량생산할 뿐만 아니라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있어 녹차 해수탕이나 녹차를 이용한 요리 전문점들도 많다. 또 녹차를 테마로 한 축제도 매년 열리고 있다.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첫물 찻잎이 나오는 5월에 보성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식도락가라면 좋아하는 음식의 원산지가 나는 제철에 그 곳에 있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때문에 미식과 여행은 뗄 수 없는 깊은 관계인 것이다. 때로는 국내에서 해외 음식을 처음 접한 후 맛에 매료되면 해당 음식을 현지에서 즐기고 싶어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나는 태국 음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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