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요스 에그리 <극작의 기술> 요약 정리 본

소개글

라요스 에그리 <극작의 기술> 요약 정리 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전제

2) 인물

3) 갈등

본문내용

히 운동은 물질이고, 물질 에너지라고들 한다. 하지만 에너지는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인식되므로,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2) 원인과 결과
거의 모든 갈등이 개인이 처한 상황이나 사회적 조건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문제는 당신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하는 것이다. 당신은 얼마나 결연한가? 얼마나 지구력이 있는가? 얼마나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 앞으로의 희망은 무엇인가? 얼마나 내다볼 수 있는가? 상상력은 어느 정도인가? 자신을 위해 자기적인 계획을 세울 능력이 있는가? 자기가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길 만큼 육체적으로 건강한가?
당신이 충분히 각성한다면, 당신은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리고 이 결정은 그 자체에 반발하는 힘을 움직이게 할 것이고, 당신에게 대항하는 반작용을 예시할 것이다. 당신은 이 과정을 결코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극작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여자에게 공연을 보러 가자고 청했을 때, 당신은 길게 이어지는 사건의 연쇄가 시작되었음을 결코 알지 못했다. 그 연쇄는 당신이 지금 행동을 취하겠다는 필사적인 결정으로 끝날 것이다. 당신이 충분히 강하다면, 갈등이 생겨난다. 이 갈등은 길고도 점진적인 과정의 결과라서 발생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공연을 보러 가자는 요청과 같은 일상적인 일에서 시작하였을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 주변 어디에서나 갈등을 찾아볼 수 있다. 여러분의 가족, 친구, 친척, 지인, 직장 동료를 지켜보라. 그리고 그들에게 아래와 같은 특질이 있는지 찾아보라. 즉, 애정, 오만, 탐욕, 치밀함, 미숙함, 뻔뻔함, 허풍, 간사함, 무질서함, 교활함, 자만심, 무례함, 영리함, 서투름, 호기심, 비겁함, 잔인함, 위엄, 불성실, 방탕, 질투, 열망, 이기심, 사치, 변덕, 충실함, 검소함, 쾌활함, 수다, 용기, 관대함, 정직함, 망설임, 히스테리, 경솔함, 까다로움, 이상주의, 충동성, 게으름, 무기력, 몰염치, 친절함, 충성스러움, 명석함, 음침함, 심술궂음, 신비주의, 겸손함, 완고함, 수줍음, 평온함, 참을성, 가식, 열정, 불안정, 순종, 빈정댐, 소박함, 회의적 태도, 야만성, 엄숙함, 의욕, 금욕주의, 비밀주의, 예민함, 속물근성, 배반, 부드러움, 난잡함, 다재다능함, 복수심, 천박함, 열광
이들 특질들과 더불어 수천 가지의 다른 특질들은 갈등이 생겨나는 토양이 될 수 있다. 회의론자를 호전적인 광신자와 맞서게 해보자. 그럼 갈등이 발생할 것이다.
추위와 더위는 갈등, 곧 천둥과 번개를 일으킨다. 반대자를 대면 시키면,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다음에 나오는 형용사가 각각 사람을 나타낸다고 여기고, 그들이 만날 때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상상해보라.
알뜰한 낭비하는
도덕적인 부도덕한
더러운 깨끗한
낙관적인 비관적인
온화한 무자비한
충실한 변덕스러운
영리한 어리석은
차분한 난폭한
쾌활한 음침한
건강한 건강 염려증에 빠진
재미있는 재미없는
예민한 둔감한
고상한 천박한
순진한 속물적인
용감한 겁 많은
모든 갈등은 공격과 반격이라는 단순한 기반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적대자들이 대등하게[ 맞설 때, 참된 갈등, 상승하는 갈등을 볼 수 있다.’ 강하고 능숙한 사람이 약하고 서투른 사람과 싸우는 광경을 보면 전혀 흥분이 일어나지 않는다. 공격과 반격, 이것이 곧 갈등이다.
3) 정태적인 갈등 슬픔만으로는 갈등이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그 문제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
4) 비약하는 갈등 여러분의 전제가 “질투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그 사랑의 대상까지도 파괴한다”라면, 여러분은 연극의 모든 대사, 인물들이 취하는 모든 움직임이 그 전제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해결책이 여러 가지 있더라도, ‘여러분의 인물들은 그전제를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여러분이 하나의 전제를 확정짓는 그 순간부터 여러분과 여러분의 인물들은 그 전제의 노예가 된다. 인물들 각자는 전제가 요구하는 행동만이 ‘오직 가능한 행동’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게다가, 극작가는 자신의 전제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의 인물드은 극작가의 어설프고 피상적인 믿음을 어렴풋하게 드러내는 데 그칠 것이다. 연극은 삶의 모방이 아니라 삶의 정수라는 점을 잊지 말라.
5) 상승하는 갈등
상승하는 갈등은 명확한 전제가 있고, 인물의 배치가 잘 짜여 있고, 입체적인 인물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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