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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읽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자식을 그만두었고, 말 잘 듣는 딸이 되기를 그만두었다. 별 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엄청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변화하려고 할 때 당황한다.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대로 살아주기를 바란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자신에게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그래서 변화가 참 어렵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핀잔을 듣는 건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한 쪽이다.
그럼에도 나는 나답게 살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자유이며 가장 자연스러운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초원에 놓인 코뿔소처럼, 바다를 앞에 둔 펭귄처럼 나 역시 내 삶을 나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결정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나답게 살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자유이며 가장 자연스러운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초원에 놓인 코뿔소처럼, 바다를 앞에 둔 펭귄처럼 나 역시 내 삶을 나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결정하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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