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감상문

소개글

영화 <모가디슈>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인물 성격과 줄거리

Ⅲ. 영화가 남긴 교훈

Ⅳ. 맺는 글

본문내용

북측 인사들을 그저 “빨갱이들”로 불렀다면, 이 탈출 목표는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남측 사정이 북측보다 조금 나았으니, 어차피 남측만은 탈출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까지 남과 북이 냉랭하기만 했다면, 반군과 접촉했던 북측이 남측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해가 되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없다. 인원수도 더 적고 돈도 다 떨어진 남측을 소말리아 정부 경찰이 계속 보호해준다는 보장도 없었다. 탈출하는 데 도움을 주겠으니 함께 가자는 한 대사에, 림 대사 마음이 닿아, 모두의 탈출을 위해 북측도 열심히 내전 속을 헤쳐갈 준비를 했던 것이다.
Ⅳ. 맺는 글
교훈도 교훈이거니와,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누런빛의 화면과 크고 뾰족한 깃이 달린 셔츠들, 담배꽁초와 거북이, 머리칼 흩날리는 열대 나무, 베레모를 쓴 군경, 기도하는 이슬람교도, 난사되는 AK-47의 총성은 우리에게 풍성한 시청각 효과를 준다. 나는, 감독 ‘류승완’식 액션과 미장센 속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초청하고 싶다. 저 멀리 모가디슈를 여행하고, 다시 그곳을 탈출하는 모험 속에 빠져보시기를. 모가디슈 체험은 교훈을 낳고, 교훈은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할 것이다.

키워드

영화감상문,   영화리뷰,   영화비평,   감상문,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류승완,   소말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