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미나마따병의 개요
2. 미나마따병이 발생한 이유
3. 미나마따병의 피해
4. 나의 견해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Ⅱ. 본 론
1. 미나마따병의 개요
2. 미나마따병이 발생한 이유
3. 미나마따병의 피해
4. 나의 견해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기 시작했다. 그 사람들은 칫소 공장이라는 근대자본주의가 가져다주는 ‘혜택’에서 가장 거리가 먼, ‘건강한’ 어부들이었다. 원양어업은 꿈도 꿀 수 없는 조그만 배를 타고 근처 앞바다로 나가 그날 먹을 생선을 잡고 하루 세끼 밥 대신 물고기를 먹던, 전후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 그늘에 있던 그들이 바로 그 고도성장의 가장 커다란 희생양이 된 것이다.
4. 나의 견해
미나마따병이 발병 초기만 해도 어느 누구도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미나마타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미나마타를 찾아와 매일 현장에서 환자들과 만나고 함께 (문제의) 생선을 먹으면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조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미나마따병을 전 일본 사회의 문제로 쟁점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미나마따 괴질이 ‘미나마따병’이라는 인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지금까지의 기술은 하나의 사건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는 본인의 생각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미나마따병이나 다른 공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명을 획득한 이후, 환자들에 대한 보상, 책임의 문제에 대한 규명, 그리고 인정 투쟁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 인류는 앞으로 마주하게 될 또 다른 공해 사건을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Ⅲ. 결 론
본문에서와 같이 미나마따병을 심각한 공해 사건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 피해 규모가 막대했다는 데 있다. 인명과 자연의 파괴는 물론이고 사건 발생으로부터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에 이르기까지 소요된 시간적 내지 경제적 손실이 그 어느 공해 사건보다 막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춰볼 때 미나마따 사고나, 원자력 폭탄이나 체르노빌원전사고의 선례가 증명하듯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얼마나 어마어마한 규모로 지속될지 모를 피해 여지를 안고 있음을 짐작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나마따병은 시대와 장소는 다를지언정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니다. 그 공통된 근본 원인과 책임 여부는 무분별한 경제개발 및 부의 축적을 좇기에 급급한 기업과 정부에서 찾을 수 있고, 그 해결 방안 역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존엄과 책임 의식을 토대로 한 올바른 정신문화와 정치이념을 통해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해 사건과 그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과제를 마친다.
Ⅳ. 참고 문헌
1. 이영진(2021), ‘질병’의 사회적 삶: 미나마타병의 계보학, 일본비평 Vol.13 No.2,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2. 김경인(2017), 일본의 공해사건을 서사한 문학 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3. 후지타 에미(2015), 동일본대진재와 일본인의 재해의식, 건국대학교 대학원.
4. 전은옥, 일본 공해병의 원조 미나마타, 그 실체를 보다, 2010. 09. 13., 오마이뉴스.
5. 한숙영, 미나마타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8. 10. 18, 환경운동연합.
4. 나의 견해
미나마따병이 발병 초기만 해도 어느 누구도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미나마타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미나마타를 찾아와 매일 현장에서 환자들과 만나고 함께 (문제의) 생선을 먹으면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조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미나마따병을 전 일본 사회의 문제로 쟁점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미나마따 괴질이 ‘미나마따병’이라는 인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지금까지의 기술은 하나의 사건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는 본인의 생각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미나마따병이나 다른 공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명을 획득한 이후, 환자들에 대한 보상, 책임의 문제에 대한 규명, 그리고 인정 투쟁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 인류는 앞으로 마주하게 될 또 다른 공해 사건을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Ⅲ. 결 론
본문에서와 같이 미나마따병을 심각한 공해 사건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 피해 규모가 막대했다는 데 있다. 인명과 자연의 파괴는 물론이고 사건 발생으로부터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에 이르기까지 소요된 시간적 내지 경제적 손실이 그 어느 공해 사건보다 막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춰볼 때 미나마따 사고나, 원자력 폭탄이나 체르노빌원전사고의 선례가 증명하듯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얼마나 어마어마한 규모로 지속될지 모를 피해 여지를 안고 있음을 짐작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나마따병은 시대와 장소는 다를지언정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니다. 그 공통된 근본 원인과 책임 여부는 무분별한 경제개발 및 부의 축적을 좇기에 급급한 기업과 정부에서 찾을 수 있고, 그 해결 방안 역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존엄과 책임 의식을 토대로 한 올바른 정신문화와 정치이념을 통해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해 사건과 그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과제를 마친다.
Ⅳ. 참고 문헌
1. 이영진(2021), ‘질병’의 사회적 삶: 미나마타병의 계보학, 일본비평 Vol.13 No.2,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2. 김경인(2017), 일본의 공해사건을 서사한 문학 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3. 후지타 에미(2015), 동일본대진재와 일본인의 재해의식, 건국대학교 대학원.
4. 전은옥, 일본 공해병의 원조 미나마타, 그 실체를 보다, 2010. 09. 13., 오마이뉴스.
5. 한숙영, 미나마타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8. 10. 18,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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