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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 \'포비든 앨리\' 시즌2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사진작가의 눈으로 만난 골목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연출을 맡은 다섯 PD의 입장에서 본 골목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돼 의미가 깊다. PD로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익숙한 것부터 낯선 것까지 이야기를 썼다. 어떤 사람에게는 장기 보금자리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낯선 여행지인 골목길, 골목에 사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과도 마주친다. 서로 다른 고향의 사진작가들이 그렇게 한국에 살고 있고, 책에는 7명의 사진작가가 찍은 130여 장의 사진도 담겨 있다. 다양한 취향과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에서 그리는 일상은 매우 다채롭다. 책을 읽는 독자들도 사진에 담겨진 골목길에서 먹고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골목길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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