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과제명>
한 학기 동안 <여성의 삶과 문화>를 공부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상을 설정하여 기술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을 서술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여성성이라는 허상
2, 한국사회에서의 여성
3, 스스로에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상을 설정하여 기술
4,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
결론
참고문헌
한 학기 동안 <여성의 삶과 문화>를 공부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상을 설정하여 기술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을 서술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여성성이라는 허상
2, 한국사회에서의 여성
3, 스스로에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상을 설정하여 기술
4,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해, 결정론에는 사람이 자유라는 것이 없지만 인간은 자유다.” 사르트르는 사람이 사물 앞에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개성을 잃고 ‘자아’를 상실한 것으로, 진정한 존재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은 실존주의 문학의 사상적 핵심일 뿐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각 유파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제2의 성》에서 보부아르는 주로 네 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여성주의(페미니즘) 관점을 논술하고 있다. 첫째, 사실과 신화의 측면이다. 이 부분에서 보부아르는 주로 생물학, 정신 분석학, 역사적 유물론 등의 세 방면에서 출발하여, 여성들이 억압받고 사회에서 종속적인 지위에 처하게 된 기원, 즉 여성이 ‘타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 기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보부아르는 세 가지 학설 중 어느 것도 여성 억압의 기원의 요인으로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보았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남녀 양성은 차이가 있는 생물체일 뿐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런 차이가 여성과 남성의 향후 지위차이를 초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생물학적으로 더 이상 논술하지 않았다. 그래서 보부아르는 여성을 억압하는 다른 길을 찾아냄으로써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다.”는 신화를 깨고자 했다. 둘째, 역사와 신화의 측면이다. 이 부분에서 보부아르는 유목민족, 초기 농경시대, 부권 시대와 고대사회,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프랑스, 그리고 프랑스혁명 이후 여성의 권리와 지위의 변화 및 여성에 관한 여러 신화들을 분석했다.
전술한 보부아르 등 여성운동가나 주체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학습하면서 내가 생각하게 된 이상적인 여성상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며 주체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주도하는 여성이다. 타인, 그 중에서도 남성이나 남성 위주의 시각과 편견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와,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학습하는 여성, 그래서 능력과 소신을 겸비한 여성이 나의 이상적인 여성상이라고 할 수 있다.
4,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
첫 번째는 여성의 자각이다. 여성 인권을 주장한 인물로, 성 평등을 주장하였다. 여자가 가진 여성성, 즉 보편적으로 알려진 소극적, 의존적인 여성성은 여자가 가지고 태어나는 본질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모순에 의해 구성된 사회적, 문화적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여성은 생물학적으로도 남성과는 특별한 것이 있다. 여성은 생명을 잉태하고 주된 양육자로써 보호와 애착을 형성하도록 만든다. 여성은 그간 신체적인 핸디캡이 있는 존재, 약한 존재로 인식되어왔으나 여성이 결코 약하지 않으며 오히려 외유내강하며 생존력 있는 존재라는 인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실존주의의 핵심은 자유다. 즉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때 절대적으로 자유롭다. 다양한 환경에 직면해 어떤 행동을 취하든지 간에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는 사회적, 인지적 면에서의 역량강화이다. 여성이 세상에서 가치있는 존재로 평가받고 수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성은 보다 높은 단계로 진화할 수 있고 사회에서 보다 가치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셋째로는 주체적인 인식과 독립적인 사고다. 보부아르는 여성들이 자신들이 정상이 아니라고 여겼고, 언제나 \"정상성\"을 흉내내려고 노력하는 아웃사이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태도가 여성의 성공을 제한했다고 했다. 그녀는 여성주의가 더욱 진보하기 위해서 이러한 억측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성은 그간 사회적으로 의존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왔고 여성 자신도 어떤 면에서는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 하에 남성이나 사회의 동정적 시선을 받아 왔으나 보다 독립적인 삶을 살 필요가 있다.
보부아르는 여성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선택을 할 능력이 있다고 단언하였고, 그러므로 그들은 이전에 그들을 포기하게 만든 내재를 넘어서 행동하여 초월에 이를 수 있고, 한 사람이 자기 자신과 (스스로 자신의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세계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기 위해 자신들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넷째로는 여권신장과 소외, 억압받고 있는 주변 여성들을 원조하기 위해 신뢰할 만한 사회 지지체계를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서로 지지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로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또한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연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다섯 번째로는 여성의 장점인 공감능력과 포용력, 소통 능력을 발휘하여 보다 폭넓고 깊은 인관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추구하여야 한다.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며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전제 아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현실적인 행복도 실현해야 한다. 나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다른 여성들의 삶에 대해 개입하고 도울 수 있겠는가?
결론
지난 2022년 대선은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평가가 얼마나 박한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무대였다. 대선 유력후보들은 너나없이 양성의 평등과 차별없는 세상이 아니라 여가부 폐지나 페미니즘 비판을 통해 여론을 주도하여 정치적 이익을 거두려고 했다. 혐오가 차별의 언사가 판을 치고 인격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높게 평가할 수 없는 인사들이 버젓이 보수신문과 인터넷 포털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면서 혐오장사를 했다. 아무리 선거판이 비루하고 처절한 욕망의 장이라고 하더라도 이번처럼 저열하고 비참한 모습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아마 자유당 시절의 선거도 이보다 더 추잡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왜 우리나라에는 보부아르는 없고 이준석이나 진중권 같은 인사들만 가득한 것인가? 우리사회는 입으로만 외치는 정의와 공정보다 혐오와 차별의 힘이 더 세고 우리사회는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는 보수적인 사회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내내 마음이 참담하고 씁쓸했다.
참고문헌
여성의삶과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제2의 성》에서 보부아르는 주로 네 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여성주의(페미니즘) 관점을 논술하고 있다. 첫째, 사실과 신화의 측면이다. 이 부분에서 보부아르는 주로 생물학, 정신 분석학, 역사적 유물론 등의 세 방면에서 출발하여, 여성들이 억압받고 사회에서 종속적인 지위에 처하게 된 기원, 즉 여성이 ‘타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 기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보부아르는 세 가지 학설 중 어느 것도 여성 억압의 기원의 요인으로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보았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남녀 양성은 차이가 있는 생물체일 뿐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런 차이가 여성과 남성의 향후 지위차이를 초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생물학적으로 더 이상 논술하지 않았다. 그래서 보부아르는 여성을 억압하는 다른 길을 찾아냄으로써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다.”는 신화를 깨고자 했다. 둘째, 역사와 신화의 측면이다. 이 부분에서 보부아르는 유목민족, 초기 농경시대, 부권 시대와 고대사회,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프랑스, 그리고 프랑스혁명 이후 여성의 권리와 지위의 변화 및 여성에 관한 여러 신화들을 분석했다.
전술한 보부아르 등 여성운동가나 주체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학습하면서 내가 생각하게 된 이상적인 여성상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며 주체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주도하는 여성이다. 타인, 그 중에서도 남성이나 남성 위주의 시각과 편견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와,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학습하는 여성, 그래서 능력과 소신을 겸비한 여성이 나의 이상적인 여성상이라고 할 수 있다.
4, 그 실현을 위한 방향 및 방법 및 계획
첫 번째는 여성의 자각이다. 여성 인권을 주장한 인물로, 성 평등을 주장하였다. 여자가 가진 여성성, 즉 보편적으로 알려진 소극적, 의존적인 여성성은 여자가 가지고 태어나는 본질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모순에 의해 구성된 사회적, 문화적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여성은 생물학적으로도 남성과는 특별한 것이 있다. 여성은 생명을 잉태하고 주된 양육자로써 보호와 애착을 형성하도록 만든다. 여성은 그간 신체적인 핸디캡이 있는 존재, 약한 존재로 인식되어왔으나 여성이 결코 약하지 않으며 오히려 외유내강하며 생존력 있는 존재라는 인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실존주의의 핵심은 자유다. 즉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때 절대적으로 자유롭다. 다양한 환경에 직면해 어떤 행동을 취하든지 간에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는 사회적, 인지적 면에서의 역량강화이다. 여성이 세상에서 가치있는 존재로 평가받고 수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성은 보다 높은 단계로 진화할 수 있고 사회에서 보다 가치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셋째로는 주체적인 인식과 독립적인 사고다. 보부아르는 여성들이 자신들이 정상이 아니라고 여겼고, 언제나 \"정상성\"을 흉내내려고 노력하는 아웃사이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태도가 여성의 성공을 제한했다고 했다. 그녀는 여성주의가 더욱 진보하기 위해서 이러한 억측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성은 그간 사회적으로 의존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왔고 여성 자신도 어떤 면에서는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 하에 남성이나 사회의 동정적 시선을 받아 왔으나 보다 독립적인 삶을 살 필요가 있다.
보부아르는 여성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선택을 할 능력이 있다고 단언하였고, 그러므로 그들은 이전에 그들을 포기하게 만든 내재를 넘어서 행동하여 초월에 이를 수 있고, 한 사람이 자기 자신과 (스스로 자신의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세계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기 위해 자신들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넷째로는 여권신장과 소외, 억압받고 있는 주변 여성들을 원조하기 위해 신뢰할 만한 사회 지지체계를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서로 지지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로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또한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연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다섯 번째로는 여성의 장점인 공감능력과 포용력, 소통 능력을 발휘하여 보다 폭넓고 깊은 인관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추구하여야 한다.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며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전제 아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현실적인 행복도 실현해야 한다. 나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다른 여성들의 삶에 대해 개입하고 도울 수 있겠는가?
결론
지난 2022년 대선은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평가가 얼마나 박한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무대였다. 대선 유력후보들은 너나없이 양성의 평등과 차별없는 세상이 아니라 여가부 폐지나 페미니즘 비판을 통해 여론을 주도하여 정치적 이익을 거두려고 했다. 혐오가 차별의 언사가 판을 치고 인격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높게 평가할 수 없는 인사들이 버젓이 보수신문과 인터넷 포털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면서 혐오장사를 했다. 아무리 선거판이 비루하고 처절한 욕망의 장이라고 하더라도 이번처럼 저열하고 비참한 모습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아마 자유당 시절의 선거도 이보다 더 추잡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왜 우리나라에는 보부아르는 없고 이준석이나 진중권 같은 인사들만 가득한 것인가? 우리사회는 입으로만 외치는 정의와 공정보다 혐오와 차별의 힘이 더 세고 우리사회는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는 보수적인 사회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내내 마음이 참담하고 씁쓸했다.
참고문헌
여성의삶과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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