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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전쟁에 개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지휘는 장군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고, 왕은 장군을 믿고 뒤에서 정치를 하며 전쟁을 이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침공과 프랑스 침공으로 승승장구하던 히틀러는 어땠을까. 그는 승리를 자신이 이룬 것으로 착각하고 모든 지휘체계를 자신에게 돌려 비효율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그는 전쟁터의 모든 것에 개입했고 독일을 파멸로 몰아넣었다. 현대 전쟁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이지만, 우리의 일상은 어떨까? 하지만 이 책은 한 번 읽으면 마스터할 수 없다. 고전을 고전으로 먼저 읽은 뒤 이를 수용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차근차근 두세 번 읽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스스로 군사법을 해석하고, 자신만의 전략 전술과 속세술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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