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혼자 살게 됩니다. 아내는 자연스럽게 혼자사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남편과 이들을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삶의 경쟁력이 강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은퇴 이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여성의 방식을 일찍부터 전수해 주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남편이 배우려고 노력하든 말입니다.
스물한 번째. 평생지기 만들기(회사를 떠나니 사람도 떠나는구나)
수십 년간에 걸쳐 ‘인생사례’ 연구결과를 살펴보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게이며, 47세 무렵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이후의 생애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항 때는 늘 옆에 있을 것만 같던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삶을 지탱할 심리적 지지대가 되어줄 몇 사람의 친구만 남게 됩니다. 불과 ‘몇 사람’만 말입니다. 진정한 친구가 몇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직장에서 일하는 젊은 시절에, 훗날 함께 어울려 다닐 친구,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퇴직에 임박하여 갑자기 사람을 찾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진작 좋은 친구를 사귀어 둘 걸’ 하고 후회하게 된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 진심으로 나를 위해주고 도와주며 또한 나를 숨김없이 열어 보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고 풍요롭겠습니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너 죽고 나 살기’의 판이 된 세상에서 그런 직장 동료를 얻는다면 그것은 행운입니다. 가급적 서로 직업이 다른 사람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네트워크라고도 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하는 일이 달라야 큰 효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당백이 될 수 잇을 겁니다. 직장에 있을 때 다양한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잘 사귀어서 퇴직 이후까지 이어가는 것이 큰 지혜가 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과의 모임을 십수년 전에 결성하였는 데(공직자+일반인) 여직까지 운영 잘되는 걸보면(퇴직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모임에 참여하고 있음) 이 책의 저자(조관일)의 이야기가 일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물두 번째. “사랑하기”(남을 가슴 아프게 하지마라)
제가 스물두 번째 ‘사랑하기’라는 단원을 읽는 때는 “114안내멘트”가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다들 여러 번 들어보셨겠지요. “사랑합니다, 고객님” - 이 멘트를 제안한 어느 회사의 직원이 많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몇 번들어보니 익숙해졌다고 들었습니다.
‘툭 던진’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가슴 아파합니다. 사람이 별 생각 없이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목숨을 잃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직장이란 \'일‘ 때문에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해관계가 어긋남으로써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도원 시인은 ’우리의 삶이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하기에는 더욱 짧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남을 가슴 아프게 할 여유가 없습니다.
사람을, 세상을 사랑으로 대해야해야 합니다. 길게 보면 그것이 가장 옳은 길임을 알게 됩니다. 이성간의 사랑은 쉽게 이해되는데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면 실체가 모호합니다.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미움과 무관심을 뛰어넘어 사랑하십시오. 인간을 사랑해야 합니다.
직장을 떠날 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면서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신뢰하고 사랑할 것을 독자들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고참 공무원들! 사랑하십시오. 부하들을^^^
스물 세 번 째.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허송세월 안하기)
남들이 자기 자랑을 해보라고 했을 때. 자랑 할 것이 별로 없다고 한다면 회사로부터 퇴출대상 1순위로 꼽혀도 할 말이 없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것이랍니다. 아까운 인생을 낭비한 셈이라는 것이죠.
직장생활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이 직장생활을 어영부영 낭비하면 그것이 바로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직장을 떠난 후에 인생을 낭비한 것에 대해 가슴치며 후회하지 않으려면 젊은 날을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지금 얼마나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느냐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편하게 쉬거나 낭비할 시간은 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맞는 말인 것 같지요.
스물네 번째(마지막). 독하게 이행하기(바보같이 결심만 하지 마라)
직장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스물네 가지 방법 모두 상식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퇴직할 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그리고 실천하는 사람은 독한 사람입니다. 바보여서 결심만 하는 게 아니라 결심만 하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즉,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이론과 원칙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독한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도 독한 사람이 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악독한 사람이 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독하다는 것은 ‘사랑’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조건의 하나가 타인에 대한 사랑이라면 그 사랑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은 바로 독한 것이니까 말입니다.
독하다는 것은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기를 권고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천 번의 기도보다 단 한 번의 행동이 낫다” 라는 간디의 말을 반추해 보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도청 가족 여러분! 우리 다함께 독한 사람이 되어보지 않으시렵까 !!! 끝.
삶의 경쟁력이 강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은퇴 이후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여성의 방식을 일찍부터 전수해 주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남편이 배우려고 노력하든 말입니다.
스물한 번째. 평생지기 만들기(회사를 떠나니 사람도 떠나는구나)
수십 년간에 걸쳐 ‘인생사례’ 연구결과를 살펴보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게이며, 47세 무렵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이후의 생애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항 때는 늘 옆에 있을 것만 같던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삶을 지탱할 심리적 지지대가 되어줄 몇 사람의 친구만 남게 됩니다. 불과 ‘몇 사람’만 말입니다. 진정한 친구가 몇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직장에서 일하는 젊은 시절에, 훗날 함께 어울려 다닐 친구,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퇴직에 임박하여 갑자기 사람을 찾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진작 좋은 친구를 사귀어 둘 걸’ 하고 후회하게 된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 진심으로 나를 위해주고 도와주며 또한 나를 숨김없이 열어 보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고 풍요롭겠습니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너 죽고 나 살기’의 판이 된 세상에서 그런 직장 동료를 얻는다면 그것은 행운입니다. 가급적 서로 직업이 다른 사람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네트워크라고도 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하는 일이 달라야 큰 효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당백이 될 수 잇을 겁니다. 직장에 있을 때 다양한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잘 사귀어서 퇴직 이후까지 이어가는 것이 큰 지혜가 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과의 모임을 십수년 전에 결성하였는 데(공직자+일반인) 여직까지 운영 잘되는 걸보면(퇴직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모임에 참여하고 있음) 이 책의 저자(조관일)의 이야기가 일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물두 번째. “사랑하기”(남을 가슴 아프게 하지마라)
제가 스물두 번째 ‘사랑하기’라는 단원을 읽는 때는 “114안내멘트”가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다들 여러 번 들어보셨겠지요. “사랑합니다, 고객님” - 이 멘트를 제안한 어느 회사의 직원이 많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몇 번들어보니 익숙해졌다고 들었습니다.
‘툭 던진’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가슴 아파합니다. 사람이 별 생각 없이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목숨을 잃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직장이란 \'일‘ 때문에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해관계가 어긋남으로써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도원 시인은 ’우리의 삶이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하기에는 더욱 짧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남을 가슴 아프게 할 여유가 없습니다.
사람을, 세상을 사랑으로 대해야해야 합니다. 길게 보면 그것이 가장 옳은 길임을 알게 됩니다. 이성간의 사랑은 쉽게 이해되는데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면 실체가 모호합니다.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미움과 무관심을 뛰어넘어 사랑하십시오. 인간을 사랑해야 합니다.
직장을 떠날 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면서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신뢰하고 사랑할 것을 독자들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고참 공무원들! 사랑하십시오. 부하들을^^^
스물 세 번 째.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허송세월 안하기)
남들이 자기 자랑을 해보라고 했을 때. 자랑 할 것이 별로 없다고 한다면 회사로부터 퇴출대상 1순위로 꼽혀도 할 말이 없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것이랍니다. 아까운 인생을 낭비한 셈이라는 것이죠.
직장생활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이 직장생활을 어영부영 낭비하면 그것이 바로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직장을 떠난 후에 인생을 낭비한 것에 대해 가슴치며 후회하지 않으려면 젊은 날을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지금 얼마나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느냐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편하게 쉬거나 낭비할 시간은 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맞는 말인 것 같지요.
스물네 번째(마지막). 독하게 이행하기(바보같이 결심만 하지 마라)
직장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스물네 가지 방법 모두 상식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퇴직할 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그리고 실천하는 사람은 독한 사람입니다. 바보여서 결심만 하는 게 아니라 결심만 하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즉,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이론과 원칙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독한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도 독한 사람이 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악독한 사람이 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독하다는 것은 ‘사랑’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조건의 하나가 타인에 대한 사랑이라면 그 사랑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은 바로 독한 것이니까 말입니다.
독하다는 것은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기를 권고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천 번의 기도보다 단 한 번의 행동이 낫다” 라는 간디의 말을 반추해 보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도청 가족 여러분! 우리 다함께 독한 사람이 되어보지 않으시렵까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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