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가족치료이론(자기분화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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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통사람(50~75) (4) 높은 사람(75이상)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자기분화수준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보면, 그들은 자아융합(Ego fusion)의 정도가 아주 심하여 주위사람들의 감정이나 반응에 민감하고 의존적이다.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을 못하며 타인에게 심한 정서적 애착을 보이고, 그런 관계가 깨어질 때 불안해한다. 자기분화 수준이 대체로 낮은 사람은 융합의 정도가 심하지는 않으나, 자아에 대한 정체감이 분명하지 못하고 자기 신념은 있으나, 긴장과 스트레스상황에서는 쉽게 영향을 받아 변한다. 자기분화수준이 보통인 사람은 자아융합정도가 아주 낮고 자신의 신념과 의견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자주 독립적이며 목표 지향적이고 관계 체계를 중요시한다. 자기분화 수준이 높은 사람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타인과 친근한 정서적 관계를 맺으면서도 확고한 자아 정체감을 유지해 나가며, 자신과 타인의 신념과 가치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 나간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과 가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목표 지향적 삶을 산다(김미정. 199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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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문장상희, 2001, 『가족사회학』, 서울: 아카넷.
조흥식 외, 2001, 『가족복지학』, 서울: 학지사.

키워드

보웬,   자기분화,   척도,   심리테스트,   자기분화척도,   심리척도,   분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