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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시간이에요. 창조 후, 하나님은 7일을 신성한 날로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신성한 것은 목적 지향적인 행동의 날이 아니라 무(無)의 날이자 쓸모없는 것의 사용이 생겨난 날이다. 후기 현대 공연 주제들은 의무적인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의 원칙은 복종, 법, 의무의 이행이 아닌 자유, 쾌락, 선호이다. 그가 일에서 기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쾌락의 획득이다. 그의 노동은 쾌락 노동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누구보다 자기 말을 잘 듣는다. 그는 자신의 매니저가 되어 명령하는 상대방의 부정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러나, 새로운 강제는 이러한 자율성으로부터 발생한다. 오늘날의 정신 질환은 긍정의 과잉, 즉 부정을 부정도 하지 못하고, 다 할 수 없고, 할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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