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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가 운영하는 제약회사가 생명에 대한 제품 가격을 매기고 있다. 의사들은 또한 높은 약값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에 시달린다. 최근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뇌는 2~3일 동안 상실하거나 움직일 수 없게 되면 몸의 배선을 빠르게 바꾸기 시작한다. 존재하지 않거나 움직일 수 없었던 사지를 담당하던 뇌의 영역이 갑자기 무용지물이 되면서 뇌의 다른 부위가 즉시 받게 된다. 이처럼 뇌는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죽음이 가장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무의미하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조차 죽음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매우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에게 좋은 죽음은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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