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소개글

동물농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된 계기
2. 줄거리 요약
3. 책을 읽으며 든 생각
4. 역사적 사실과 비교하기
5. 느낀점

본문내용

올 수 밖에 없고, 메이저 영감처럼 깨어나고 용기있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현실에 수긍하며 살 것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낫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이 책은 스탈린의 독재를 비판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고 목소리를 내도록 촉구하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알파벳을 13글자 이상 외우지 못하는 동물들을 한심하게 여기면서 주요 정당의 이름조차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는 글자를 읽을 수 있지만 티내지 않고 모른척 하는 동물을 답답하게 여기면서 선거일에 투표하지 않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여겨야 한다. 스퀼러의 언변에 넘어가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믿어버리는 동물들에게 냉소하면서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만 보고 그 판단이 옳은 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냉소해야 한다. 또, 나는 이 동물들과 다른지 혹은 이 동물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점검해보아야 한다.
역시 한 번 읽은 책보다 두 번 읽은 책에서 더 많이 배운다. 실은 처음 읽었을 때 배운 사실을 망각하다가 이제야 다시 떠올린 것인지도 모른다. 또, 책을 그저 읽기만 하기보다 책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책 뒤에 붙어있는 옮긴이의 설명, 다른 사람들의 논평, 감상문을 들여다보며 공부하듯이 읽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이번에 이 책을 두 번 읽으며 내가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과 이 책을 연관지어 볼 수 있었다. 또, 그저 책 속 이야기를 상상하고 느끼는 것을 넘어 지은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내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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