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스럽게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욱 심각한 바이러스가 될 것이다. 한 개인의 세포에만 기생하고 세포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바이러스는 한계가 있지만 감정과 생각을 마비시키고 감염시켜버리는 이 슬픔의 바이러스는 사람의 세포뿐만이 아닌 이성까지도 감염시켜버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되면 바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슬픔은 그 종류도 깊이도 너무나도 광범위하기에 치료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백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것이다.
Ⅳ. 소결
이처럼 각국의 바이러스의 상황을 세세하게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것처럼 타인의 슬픔을 우리가 섣불리 어설프게 판단하고 그들을 공부하려 할 때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슬픔을 공부하고 배려하고 이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 예술은 현실의 재현 ”에서처럼 그 본질을 알고 ,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집중치료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알아주기만 한다고 해서 타인의 슬픔이 완치되지 않는 것처럼 지금 이 바이러스 사태를 정확하게 집계해낸다고 해서 모두가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고, 공부하고 알아주는 이유도 타인이 그 슬픔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것이 목표이고, 바이러스 상황을 파악 하는 것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종식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온 나라를 아프게 하는 이 바이러스는 하루 빨리 백신이 필요하다.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 지식만으로 변화 될 수 없다는 말 또한 슬픔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여 그에 맞게 치료를 해보아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슬픔을 공감해주고 알아주며 위로해주는 정도가 아닌 타인의 슬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고 부작용을 포함하여 그에 맞는 슬픔 활용법을 만들 필요가 있고,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닌 집단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있듯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고려하여 최악의 상황에 대처방안도 마련해두어야 한다. 도시폐쇄, 사재기 등의 여러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인간애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희망이란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 저자는 타인을 남이라 생각하고 무심히 넘어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함을, 인간의 비극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알아내려 함을, 약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그 속에 함께 담아서.
슬픔이 타인에게 전염이 되듯 바이러스도 전염으로 상대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슬픔과 바이러스는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도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의 슬픔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슬픔이 내 것이 되지는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미리 예방하는 것처럼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영화 - 감기 , 컨테이젼
도서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한겨례출판사)
Ⅳ. 소결
이처럼 각국의 바이러스의 상황을 세세하게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것처럼 타인의 슬픔을 우리가 섣불리 어설프게 판단하고 그들을 공부하려 할 때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슬픔을 공부하고 배려하고 이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 예술은 현실의 재현 ”에서처럼 그 본질을 알고 ,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집중치료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알아주기만 한다고 해서 타인의 슬픔이 완치되지 않는 것처럼 지금 이 바이러스 사태를 정확하게 집계해낸다고 해서 모두가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고, 공부하고 알아주는 이유도 타인이 그 슬픔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것이 목표이고, 바이러스 상황을 파악 하는 것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종식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온 나라를 아프게 하는 이 바이러스는 하루 빨리 백신이 필요하다.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 지식만으로 변화 될 수 없다는 말 또한 슬픔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여 그에 맞게 치료를 해보아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슬픔을 공감해주고 알아주며 위로해주는 정도가 아닌 타인의 슬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고 부작용을 포함하여 그에 맞는 슬픔 활용법을 만들 필요가 있고,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닌 집단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있듯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고려하여 최악의 상황에 대처방안도 마련해두어야 한다. 도시폐쇄, 사재기 등의 여러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인간애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희망이란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 저자는 타인을 남이라 생각하고 무심히 넘어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함을, 인간의 비극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알아내려 함을, 약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그 속에 함께 담아서.
슬픔이 타인에게 전염이 되듯 바이러스도 전염으로 상대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슬픔과 바이러스는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도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의 슬픔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슬픔이 내 것이 되지는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미리 예방하는 것처럼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영화 - 감기 , 컨테이젼
도서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한겨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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