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복식의 미적 범주 중 5개>
1. 협의의 미 (Beauty)
2. 우아 (Grace)
3. 적합성 (Aptness)
4. 추 (Ugliness)
5.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
1. 협의의 미 (Beauty)
2. 우아 (Grace)
3. 적합성 (Aptness)
4. 추 (Ugliness)
5.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
본문내용
하고 있는 어글리 슈즈 중 하나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한편에서는 멋스럽다고 평가되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발가락이 나뉘어있는 디자인으로 인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족발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대비되는 색감, 옷감의 소재, 그리고 오버 사이즈로 매치한 사진 속 의상은 전체적으로 부조화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여러 개로 겹쳐 입은 겉옷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기보다는 우스꽝스러움과 이해하지 못할 패션이라고 느끼게 한다는 측면에서 ‘추’의 미적 관점을 갖추고 있다고 해석된다.
5.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
마지막으로 선택한 미적 범주의 주제는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이다. 톰 브라운의 2020 F/W 컬렉션에서 보여준 의상으로 선택하였다.
사진 속에서 보여 지는 톰브라운 컬렉션 의상은 언뜻 보면 잘 갖추어진 정장을 똑같이 입고 있는 남녀 모델로 보인다. 하지만 사진을 잘 살펴보면 남녀 모델 모두 하의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인 3색 컬러의 포인트와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감, 그리고 자켓과 치마 모두 긴 길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치마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양성성을 드러내는 의상이라고 하면 여성이 남성의복을 수용한 디자인이 다수이지만, 톰 브라운은 해당 컬렉션에서 남녀의 하의 의상을 대부분 길거나 짧은 치마, 혹은 원피스로도 공통되게 디자인하여 성성의 경계성을 해체하면서도 이질감이 크게 들지 않게 구성한 컬렉션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자 모델 또한 남성 의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템인 넥타이를 매고 있으며, 행커치프가 있는 각 잡힌 자켓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성성의 경계해체’가 가진 가변성과 중성성을 띄고 있는 특징이라고 보았다.
<이미지 출처>
- Chanel, 2017, S/S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7/01/25/spring-2017-couture-chanel/#0
- Valentino, 2015, S/S Ready To Wear http://runway.vogue.co.kr/2014/10/01/ready-to-wear-2015-ss-valentino/#0
- Celine, 2019,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9/03/27/ready-to-wear-2019-fw-celine/#0
- Maison Margiela, 2018, F/W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8/07/13/haute-couture-2018-fw-maison-margiela/#0
- Thom Browne, 2020,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20/03/10/ready-to-wear-2020-fw-thom-browne-collection/#0
대비되는 색감, 옷감의 소재, 그리고 오버 사이즈로 매치한 사진 속 의상은 전체적으로 부조화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여러 개로 겹쳐 입은 겉옷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기보다는 우스꽝스러움과 이해하지 못할 패션이라고 느끼게 한다는 측면에서 ‘추’의 미적 관점을 갖추고 있다고 해석된다.
5.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
마지막으로 선택한 미적 범주의 주제는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이다. 톰 브라운의 2020 F/W 컬렉션에서 보여준 의상으로 선택하였다.
사진 속에서 보여 지는 톰브라운 컬렉션 의상은 언뜻 보면 잘 갖추어진 정장을 똑같이 입고 있는 남녀 모델로 보인다. 하지만 사진을 잘 살펴보면 남녀 모델 모두 하의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인 3색 컬러의 포인트와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감, 그리고 자켓과 치마 모두 긴 길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치마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양성성을 드러내는 의상이라고 하면 여성이 남성의복을 수용한 디자인이 다수이지만, 톰 브라운은 해당 컬렉션에서 남녀의 하의 의상을 대부분 길거나 짧은 치마, 혹은 원피스로도 공통되게 디자인하여 성성의 경계성을 해체하면서도 이질감이 크게 들지 않게 구성한 컬렉션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자 모델 또한 남성 의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템인 넥타이를 매고 있으며, 행커치프가 있는 각 잡힌 자켓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성성의 경계해체’가 가진 가변성과 중성성을 띄고 있는 특징이라고 보았다.
<이미지 출처>
- Chanel, 2017, S/S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7/01/25/spring-2017-couture-chanel/#0
- Valentino, 2015, S/S Ready To Wear http://runway.vogue.co.kr/2014/10/01/ready-to-wear-2015-ss-valentino/#0
- Celine, 2019,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9/03/27/ready-to-wear-2019-fw-celine/#0
- Maison Margiela, 2018, F/W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8/07/13/haute-couture-2018-fw-maison-margiela/#0
- Thom Browne, 2020,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20/03/10/ready-to-wear-2020-fw-thom-browne-collectio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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