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2.1 아가멤논에 의한 분노로 알 수 있는 아킬레우스의 면모
2.2 아킬레우스에 대한 평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2. 본론
2.1 아가멤논에 의한 분노로 알 수 있는 아킬레우스의 면모
2.2 아킬레우스에 대한 평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함되지 않았던 것만큼 그녀를 쟁취하고자 전장에 귀한 한목숨 바쳐 나설 명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킬레우스의 전쟁 불참 선언에 대하여 오해를 살 수 있는 소지가 있는데 실제로 아킬레우스의 파업기간은 그다지 길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전쟁을 치룬 10년의 시간 중에 파업을 한 기간은 고작 3일이다.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전장에 뛰어든 시기가 파업 3일째가 되는 날이니 길어봤자 이틀, 기껏해야 2일에서 3일에 남짓 하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을 생각해보면 아킬레우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본인과 관계가 거의 없는 전쟁터에 불려와 10년이라는 세월을 묵묵하게 싸워준 셈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전쟁을 치르고 있는 기간 중 파업을 보이던 시간은 2~3일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죄질의 경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2~3일의 시간 동안 그리스의 군대가 많이 밀렸다 한들 이것은 아킬레우스의 문제인가라는 것에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전쟁터에서의 능력이 좋은 아킬레우스라고 한다지만 겨우 3일도 되지 않는 시간을 부재했을 뿐인데, 수많은 그리스 군대가 죽었다는 것은 아킬레우스의 개인적인 인성 문제가 아닌 그리스군의 군사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을 대변하는 대목이라고 느껴질 판이다.
모든 평가를 말미암아 그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재차 종합적인 평을 내린다면, 그래도 자기중심적이고 다혈질이라는 평을 벗지 못할 것 같다. 긍정적으로 서술하자면 그는 솔직하며 긍지를 중요시 여긴다. 이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였을 때는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며 전쟁터에는 본인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만 보이는 인물로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속마음을 잘 감추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인간적으로 보인다. 현대적인 영웅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어지간한 영웅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영웅이면서 동시에 철없고 자존심강한 성인 남성과도 같다.
이처럼 마냥 미화가 이루어진 영웅이 아니라는 점에서 친근감을 오히려 느낄 수 있었다. 주변에 하나씩 있을 법한 목소리 큰 친구를 보는 느낌을 아킬레우스를 보며 종종 느낄 수 있었다.
3. 결론
일리아스를 통해서 본 아킬레우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것이다. 우선 첫 번째로 그는 영웅이면서 성격적인 결함을 보유한 인물이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에서 서술된, 당대 기준에서 그는 그리스인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인물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더불어 격정과 아집이 넘쳐나며 성숙의 양태를 독자로 하여금 느끼게 해주는 굉장히 입체적인 모습을 갖춘 등장인물이란 점에도 부인할 수 없다.
그가 보여준 모습이나 불같은 성격, 그리고 현대인의 영웅상 및 그리스의 사상에 입각하지 않은 인물관에서 그는 마냥 좋지 못하게 묘사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느껴지나 밉지만은 않는 특별한 매력을 소유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 [일리아드] (저자 : 호머(호메로스), 출판사 : 유페이퍼 (2013.05.02)
더불어 아킬레우스의 전쟁 불참 선언에 대하여 오해를 살 수 있는 소지가 있는데 실제로 아킬레우스의 파업기간은 그다지 길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전쟁을 치룬 10년의 시간 중에 파업을 한 기간은 고작 3일이다.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전장에 뛰어든 시기가 파업 3일째가 되는 날이니 길어봤자 이틀, 기껏해야 2일에서 3일에 남짓 하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을 생각해보면 아킬레우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본인과 관계가 거의 없는 전쟁터에 불려와 10년이라는 세월을 묵묵하게 싸워준 셈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전쟁을 치르고 있는 기간 중 파업을 보이던 시간은 2~3일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죄질의 경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2~3일의 시간 동안 그리스의 군대가 많이 밀렸다 한들 이것은 아킬레우스의 문제인가라는 것에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전쟁터에서의 능력이 좋은 아킬레우스라고 한다지만 겨우 3일도 되지 않는 시간을 부재했을 뿐인데, 수많은 그리스 군대가 죽었다는 것은 아킬레우스의 개인적인 인성 문제가 아닌 그리스군의 군사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을 대변하는 대목이라고 느껴질 판이다.
모든 평가를 말미암아 그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재차 종합적인 평을 내린다면, 그래도 자기중심적이고 다혈질이라는 평을 벗지 못할 것 같다. 긍정적으로 서술하자면 그는 솔직하며 긍지를 중요시 여긴다. 이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였을 때는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며 전쟁터에는 본인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만 보이는 인물로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속마음을 잘 감추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인간적으로 보인다. 현대적인 영웅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어지간한 영웅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영웅이면서 동시에 철없고 자존심강한 성인 남성과도 같다.
이처럼 마냥 미화가 이루어진 영웅이 아니라는 점에서 친근감을 오히려 느낄 수 있었다. 주변에 하나씩 있을 법한 목소리 큰 친구를 보는 느낌을 아킬레우스를 보며 종종 느낄 수 있었다.
3. 결론
일리아스를 통해서 본 아킬레우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것이다. 우선 첫 번째로 그는 영웅이면서 성격적인 결함을 보유한 인물이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에서 서술된, 당대 기준에서 그는 그리스인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인물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더불어 격정과 아집이 넘쳐나며 성숙의 양태를 독자로 하여금 느끼게 해주는 굉장히 입체적인 모습을 갖춘 등장인물이란 점에도 부인할 수 없다.
그가 보여준 모습이나 불같은 성격, 그리고 현대인의 영웅상 및 그리스의 사상에 입각하지 않은 인물관에서 그는 마냥 좋지 못하게 묘사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느껴지나 밉지만은 않는 특별한 매력을 소유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 [일리아드] (저자 : 호머(호메로스), 출판사 : 유페이퍼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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