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줄거리 소개 및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과 창가의 토토 읽고 느낀점 - 창가의 토토 독후감,서평

소개글

창가의 토토 줄거리 소개 및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과 창가의 토토 읽고 느낀점 - 창가의 토토 독후감,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창가의 토토 소개

2. 줄거리 소개

3.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

4.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많고 때묻지 않은 천진한 토토, 또 아이의 눈높이에서 앞서 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뢰해주는 토토의 어머니에게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3.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동물의 꼬리에 대한 수업을 하다가 토토의 담임선생님이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장애를 가진 타카하시에게 ‘너는 꼬리가 있니?’라고 농담을 건넸을 때 교장 선생님이 선생님을 나무랐던 장면이었다.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은 타카하시가 스스로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줄곧 세심하게 언행을 신경 써 왔다. 그는 담임선생님에게 선생님이 무심코 한 말에 타카하시는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며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화를 내었고, 담임선생님은 울면서 어떻게 사과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자신이 잘못한 일을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어른이 어른에게 사과하는 것도 어려운데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아이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 지 고민하는 장면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4. 느낀점 (독후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순수해지는 기분이 들어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행복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정말 위대하다는 걸 일깨워 준 책이었다. 유아 교육과 관련된 책이라고는 말 했지만, 유아 교육 분야에 관심이 없을지라도 어른이라면 한 번씩은 읽어도 되는 책이다. 어떤 아이든 태어날 때는 좋은 기질을 타고나며, 아이가 자라면서 주위 환경이나 어른들의 영향으로 좋은 기질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좋은 기질을 발견해서 키워주고, 아이들이 개성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미래에 멋진 어른이 되어 좋은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믿음’ 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바야시 선생님은 토토는 물론 다른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하던 간에 그 일에 대해서 꾸중을 하는 것 대신에 그 아이들을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그 믿음이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올바른 아이로 자라게 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경험을 중요시 하는 경험 중심 교육과정이 이 책에도 녹아 있는 것 같았다. 고바야시 선생님은 토토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하고 가르침으로써 토토가 스스로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뒷정리를 하며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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