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 의식주생활, 공동체생활, 경제생활, 의례생활 등과 관련된 자신(또는 자신이 살던 고향마을 등)의 경험을 모아 정리할 것. 전통사회와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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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사회 의식주생활, 공동체생활, 경제생활, 의례생활 등과 관련된 자신(또는 자신이 살던 고향마을 등)의 경험을 모아 정리할 것. 전통사회와생활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직급이 조금 아래에 있으면 꼭 안부 인사를 하셨고, 술을 같이 드시게 되는 날이면 아버지 먼저 따라주는 등의 도덕을 베푸시는 등 상호협조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 아버지가 부탁하시는 일이라면 자신이 조금 피곤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아버지가 집 안의 물건을 고치실 때 많은 도움을 주시곤 하였다. 또한, 우리 마을에서는 배와 가족들의 안전을 기하며, 고기들이 많이 잡혀 만선을 바라는 의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었던 기억이 있다.
어촌마을은 대부분 바다를 나간 가족들의 안전을 염원하고, 고기를 많이 잡아올 수 있도록 간절한 기대와 염원으로 명절보다는 작지만 요란하게 이루어지는 의례행사가 있었는데 우리 동네 또한 그런 동네 중에 하나였다. 마을에서는 아버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바다에 나갈 때가 되면 배가 떠나기 전 제물을 바치고 부디 폭풍우나 거친 파도와 마주치지 않도록 치성을 드리는 행위를 하곤 했다. 비록 미신에 불과한 행위이지만 옛날 사람들은 미신을 곧잘 믿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걱정에 대한 책임을 용왕이나 물귀신에게 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치성이 끝나면 모두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먹어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말을 한마디씩 건네시는 등 마을 잔치와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또, 무사히 배가 들어오거나 고기가 많이 잡혀 만선으로 복귀를 할 때엔 또 다른 행사를 벌이기도 하였는데 제대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형형색색의 깃발을 세우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노는 등 모든 동네 아이들이 나와 놀며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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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7.29
  • 저작시기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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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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